저는 미국에 와서 혹시 여행을 다닐 일이 있으면 세가지를 기준으로 여행을 정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인지,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곳인지 아니면 정말 빼어난 호텔이 있는지...  이 세가지 요소 모두 돈이 안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만...  ^^;;

그 중 호텔은 정말 좋은 것이 입장이 무료이며 안에는 쾌적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으며 내부가 정말로 격조있게 잘  꾸며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나름 여기 저기를 다니면서 인상적인 호텔을 많이 봐왔지만 그 중 최고는 테네시주의 네쉬빌에 있는 Gaylord Opryland Hotel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호텔 내부에 세개로 나누어진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원이 있으며 여러개의 다양한 폭포와 연못 심지어는 작긴 하지만 유람선도 다닙니다.

그런데 이곳이 추수감사절 휴가 전부터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1월에 접어들 때까지 지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식으로 꾸며 집니다.  저는 일부로 이 호텔에 3번을 가보았었는데 이렇게 전구가 아름답게 꾸며졌을 때 가족들과 함께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꼭 가보려고 합니다. 그토록 아름답다는 시부야의 크리스마스도 이만 못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크리스마스가 가장 멋있는 10군데 중의 하나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길게 얘기하면 뭐하겠습니까? ^^  허접한 사진이지만 그곳을 담아온 사진들로 여러분께 맛보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뒷부분의 야경이 멋지니 좀 길어도 끝까지 보시기를 권합니다. ^^

실제로 보면 2만 3천 4백 2십배쯤 더 아름답습니다.


웹앨범에 올려진 슬라이드쇼라 원본 사진으로 가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쇼 사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파르테논 신전 사진이 한장 나오는데 1897년의 만국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하여 내쉬빌에 부서지지 않은 원형 크기 그대로 그리스의 파르테논 (Parthenon) 신전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호텔에 오후에 갔다가 파르테논을 보면서 해가 저물자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야경을 본 것입니다 (저희 집에서 차로 6시간 거리인데 당일치기로 정말 호텔만 보고 왔습니다 ^^).

제가 정말 사랑하는 호텔 그곳이 Opryland Hotel 입니다.  아는 분께서 카지노가 없는 호텔로서 미국에서 가장 큰 호텔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올 겨울에 다시 갈 겁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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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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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엇 2009.10.08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혹시 나중에 갈수 있을까 하구요. 잘 지내시지요? ^^

    • BlogIcon 샴페인 2009.10.08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곳이 무척 큰 호텔이라 nashville 과 opryland hotel 이라는 두개의 검색어가 있으면 거의 모든 정보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곳은 하룻밤에 2백불이 넘으니 주변에 있는 호텔에 묵으시는게 경비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소규모 호텔이 많아요. 셔틀도 운행을 하는 곳이 있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바로 뒤에 Opry Mills 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그곳에 차를 세우면 공짜랍니다 ^^ $12 인가 주차비 굳는 거죠. 쇼핑몰 주차장에서도 호텔 후문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

  2. BlogIcon 아고라 2009.10.08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 고수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1.아는 사람이 있는지 2.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지 3.빼어난 호텔이 있는지. 명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한가운데에 앉아 있으면 정말 환상적인 크리스마스겠군요. 테네시주 그리 멀지도 않은데(?) 올 겨울, 차를 몰고 달려달려 ~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 BlogIcon 샴페인 2009.10.0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아름다운 경치도 좋아하는 사람과 하는 대화만 못해서 1번 이유가 되었구요, 정말 멋진 건축물은 빼어난 자연 못지 않게 경탄을 자아낸답니다.

      예를 들어 미네소타 대학교 (University of Minnesota at Twin Cities) 에 있는 Frank Gehry 가 만든 박물관 (Frederick Weissman Museum) 이라든지 그 유명한Frank Lloyd Wright 가 만든 마지막 공공건물인 위스컨신 매디슨시의 Monona Terrace, 개성있는 건축가 Rem Koolhaas 의 시애틀 public library 등은 최근에 제가 감탄했던 건물들이랍니다. 앞의 두개는 그것만 보러 일부러 간거구요. 그리고 건축물등은 입장료도 없고 좋잖아요. ^^;;

      연말에 한번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

  3. BlogIcon 오자서 2009.10.08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여행지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보다 좋은것은 없지요..
    잘봤습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10.10 1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그런데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아는 사람 집에 놀러가는 것은 정말 즐겁더라구요. 예전에 메릴랜드를 갔을 때 볼것이 없는 동네였는데도 아는 분을 만난 것만으로 그 여행이 행복했습니다.

  4. BlogIcon 김치군 2009.10.08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

    작은 사진으로도 매력이 뭉클뭉클..^^

  5. BlogIcon 마래바 2009.10.10 0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만 봐도 예쁘군요..
    호텔도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은 아니니.. 좋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9.10.10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보면 더 좋습니다. 더구나 3개의 구역이 있는데 저 사진에는 담기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람선.. ^^ 호텔 내를 도는 유람선 (작지만) 있습니다. 공짜로 들어간게 미안해서 5불 내고 한번 탔네요. ^^

  6.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0.11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코레이션이 정말 화려하군여

  7. BlogIcon 빨간來福 2009.10.13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묵어오시는게 어떨까요? 하룻밤 묵으시면서 아름다운 호텔을 안과 밖으로 즐기시면 좋을듯 싶어요.

  8. 2009.10.14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BlogIcon 거지이모 2009.10.16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예쁩니다. 특히 애들 데리고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전 경비 아끼느라 싼 유스호스텔에서 잔 게 다라서 저런 곳에 묵으면 까무라칠 듯... ^^

    • BlogIcon 샴페인 2009.10.20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뭐 가족과 저런 곳에서 자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경비절약'이 최우선이죠. 그런데 본문에 썼다시피 호텔이야 입장이 언제나 공짜이니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

  10. BlogIcon Demian 2009.10.20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있네요. 꼭 가보고싶습니다. 후와~~

  11. antipeanut 2009.11.11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당일치기.. ㅋ

  12. BlogIcon GoodLife 2009.11.16 0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쉬빌 가보고도 못 가봤네요... 다운타운의 컨튜리 송 가수들의 라이브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13. 휴식같은친구 2009.12.25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겨울에 가실 거면 저와 정실시또 꼭 데려가 주세요 ㅎㅎㅎ
    다음 주말에 가면 안될까요!!! ㅎㅎㅎ

Rock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Stairway to Heaven 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 의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그의 모습과 함께 언제나 떠오르는 기타가 바로 일렉기타의 양대 산맥중의 하나인 Gibson Les Paul 기타입니다. Fender Stratocaster 와 함께 기타 역사에 있어 가장 유명한 기타이며 깁슨사에서 생산되는 Les Paul 이라는 기타리스트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기타입니다. 아쉽게도 레스폴씨는 올해 세상을 떠났죠. 펜더와 깁슨 기타 얘기를 하자면 끝이 없으니 그 얘기는 그만하고..

jimmy page

지미 페이지와 그의 트레이드 마크 깁슨 레스폴 기타

이 깁슨 레스폴 기타는 가격이 워낙 고가이기에 저는 꿈도 안꾸고 있었던 기타입니다. 사실 많이 무겁고 지판이 넓어 저에게는 잘 맞지도 않고 해서 (갑자기 이솝의 신포도 우화가 생각나시는 분들 있을 것입니다 ^^) 펜더 스트래토캐스터 한대를 장만해서 그걸 쓰다 듬으며 살고 있습니다만은.. 
그러다 오늘 모처럼 제가 자주 다니는 음악 동호회에 예전 테네시 주 내쉬빌에 갔다가 깁슨 커스텀 샵 (Gibson 회사에서 직영하며 자사의 악기도 팔며 기타리스트의 요구에 따라 수제 기타를 만들어 주는 곳) 에서 그 비싼 레스폴 기타를 미친 듯이 많이 보았던 사진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기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명품백 좋아하시는 분들이 Hermes 나 Louis Vuitton 의 가방 사진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듯이 이분들도 좋아할 것 같아 모처럼 사진첩을 뒤져서 그 사진들을 찾아내었습니다. 사실 이게 제 미국 생활 블로그와 뭔 관계가 있겠습니까만은 보관의 목적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 ^^
저는 사실 내쉬빌에 있는 깁슨 기타 커스텀 샵에 3번쯤 가본 적이 있습니다. 이곳이 깁슨 커스텀 샵중에 가장 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태어나서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깁슨 레스폴을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기타를 잘 치지도 못하면서 기타 보는 것은 좋아해서 어느 도시를 가나 유명 기타샵이라면 알고 있는 한은 놓치지 않거든요. 물론 한국에 있을 때도 낙원 악기 상가를 뻔질나게 드나들었었던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구요. ^^;; 아쉽게도 아래의 사진들에는 커스텀 샵 (직접 기타를 만드는 모습과 작업실이 보입니다) 사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찍어 놓았는데 제가 사진을 못찾는 것이겠이죠.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아마 연말에 한번 더 갈듯 합니다) 찍어 오겠습니다. 샵 전경이랑 만불이 넘는 Limited Edition 기타, 지미 헨드릭스가 쓰던 기타등도 사진을 찍어 놓았는데 오늘은 레스폴 사진들만 보이는 군요. 일단 이것만 올리니 눈요기 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보이시는 반대쪽으로도 같은 수의 레스폴이 걸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면으로 온갖 모델, 온갖 세상의 레스폴이 걸려있습니다. Ephiphone (깁슨의 저가형 모델. 모양은 거의 같습니다) 은 한대도 없고 3천불 아래로는 구경도 할 수 없더군요.
 
기타들 전시가 끝나는 끝쪽으로 가면 그곳이 작업실입니다. 투명하게 되어있는 방안에서 장인들이 깁슨 주문형 커스텀 기타를 작업합니다. 그런데 아주 드물게 일하는지 이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


아래 사진을 잘 보시면 왼손잡이용 레스폴 기타도 보실 수 있습니다.
 

딸 아이가 기타 사이를 부지런히 누비고 다닙니다. 이때만 해도 정말 애기였네요. ^^;; 지금은 뭐 꼬마 숙녀가 되었지요.
 

어찌나 예쁘게 기타들이 잘 닦여 있고 다듬어져 있는지 정말 한대 들고 나오고 싶더군요. 한대에 3천불에서 5천불까지 하니 여기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만 해도 왠만한 자동차 5대에서 7대 값이 넘습니다.
 
아래 사진은 깁슨 기타샵이 있는 몰 바깥에 있는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컨트리 음악 공연장이자 CMA (Country Music Award) 가 열리는 Grand Ole Opry 의 기념품 가게에서 그냥 예뻐서 찍어본 것입니다.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악세사리는 좋은 기념품이 되겠죠?
 
 
잠시라도 눈요기가 되셨기를..

웹포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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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빨간來福 2009.10.04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합니다. 이곳을 여러번 드나 드셨다니... 전 락음악을 잘 모르고, electric guitar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레스폴은 들어 알고 있습니다. 역시 비싼 분이었군요.

    전 요즘 12줄 기타에 가꾸 눈이 가서... 이정도까지는 아니라도 꽤 비싸서 그냥 눈도장만 꽉꽉....ㅋㅋㅋ 사고싶은게 늘 너무 많아 고민중인 철없는 중년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10.04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본문에도 썼지만 레스폴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몇번을 가도 지름신은 안 오더군요. (사실 저 기타들은 제가 가질만한 가격들도 아니구요 ^^)

      정말 좋은 악기들을 보고 있으면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더라구요. 물론 그 좋은 악기에서 나오는 멋진 음악은 더 멋지구요.

      저때 갔을 때는 개인적인 기록의 목적으로 찍었었는데 다음에 갔을 때는 구석구석 찍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깁슨 커스텀 샵은 이렇게 생겼다 보여주고 싶네요.

  2. BlogIcon 아고라 2009.10.06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스폴 기타...락과 기타에 동시에 문외한인 제게도 낯익은 이름입니다. (제가 낯이 익을진대, 아마도 평소 관심있으셨던 분들은 오오 ~ 하며 숨이 넘어가실듯 하네요) 혹 따님이나 아드님이 기타 연주 하는지요? 그렇잖아도 딸아이가 갑자기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어찌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깁슨 커스텀샵, 정말 보고 싶습니다. 올해 한번 더 가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구입이 목적이 아니라면? @@ 궁금궁금...

    • BlogIcon 샴페인 2009.10.06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번 학교에서 메탈리카를 배우는 아들 글에 아들 녀석과 딸 아이의 기타 사진을 올려놓았는데요, 아들은 수업으로 기타를 들어서 좀 쳤고 딸 아이는 사줬는데 한 이틀 뚱땅거리더니 치지를 않네요. ㅠ.ㅠ

      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가르쳐 주세요. 참 유용한 악기입니다. 피아노는 어디 들고 다닐 수가 없잖아요. 적극 권장합니다.

      음.. 올해말에 깁슨 커스텀 샵에 한번 더가는 이유는 저 옆에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가진 곳이 있답니다. 실내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구로 꾸며진 롯데월드보다 더 큰 공간인데요 가족들이 못 봐서 데리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 BlogIcon 아고라 2009.10.06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아드님의 기타는 기억나는데 왜 따님 기타는 본 기억이 가물가물...오오..제가 정말 치매임이 분명합니다.
      사실 제가 주저하는 이유도 만일 며칠도 채 안되서 아이가 그만두겠다고 하면 어떻하냐...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그만둘 땐 그만두더라도 일단 시작하는게 나중에까지 저도 아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저역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악기가 지닌 매력에 찬성합니다.

      그나저나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보여주시려는 마음. 멋지십니다. 가족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겠네요. 못보는 가련한 중생들을 위해..사진이라도. ^^

    • BlogIcon 샴페인 2009.10.07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이 하겠다고 하니 뭐 시키시면 알아서 잘할 겁니다. ^^ 그리고 마침 제가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것들이 있으니 그 멋지다는 곳 사진 몇장 보내겠습니다.

  3. 명덕호 2010.03.04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깁슨을너무 좋아해서 올여름에 하와이 갈일이 있어서 하나사려는데 하와이에서 사는것과 낙원상가에서 사는가격차이가 있는지 궁굼해서요
    레스폴 스텐다드 330만원
    커스텀 Dark Fire 480원원 입니다
    워낙고가라 수입할때세관문제도 있고해서 중고도 생각중인데 혹시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참 하와이도 깁슨 매장이 있겠죠
    댁내 평안하시고 .. ^^

    • BlogIcon 샴페인 2010.03.04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하와이에도 분명히 깁슨을 파는 곳이 있겠지만 찾는데 약간의 어려움은 계실 거예요. 그러니 오시기 전에 방문하는 도시 이름과 gibson guitar 라는 검색어로 구글 검색을 하셔서 미리 가게 위치를 알아두고 오시는게 좋을 겁니다.

      전반적으로 깁슨이 수입품인만큼 이곳에서 사는게 싸겠지만 관세가 부과되는 것 잘 계산해 보십시오. 세관에서 깁슨 기타는 세금을 물리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미국의 깁슨 가격은 www.musiciansfriend.com 에 가셔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곳의 가격이 매우 좋은 가격인만큼 하와이에서 그 가격에 구하실 수는 없겠지만 정가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에 좀 여유있게 머무르시면 위의 웹싸이트에서 주문해서 사시면 미국에서 가장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4. 명덕호 2010.03.05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컴이좀 약해서 그런지 하와이매장을 찾지 못하겠더라구요
    위 사이트에서 구입하려면 한국에서 카드로 주문이 가능한가요
    받는거는 하와이에서 받구요
    제가 하와이에서 5일정도밖에 있지않아서요
    중고로 사고싶은데 가격이나 관세문제도있고해서요
    구입이 가능할까요
    꼭 사고 싶습니다
    아님 하와이 매장이라도 부탁드립니다


    ps 참 샴페인님 하시는일이 궁굼하네요
    딸아이가 귀엽게 생겼던데...

    • BlogIcon 샴페인 2010.03.05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은 지난번 답글을 달기 전에 하와이의 깁슨 매장을 간단히 찾아봤는데 찾지를 못했었습니다. 몇몇 일렉 기타 매장 (하와이에 있는) 을 훑어봤는데 깁슨은 다루지를 않더군요.

      그리고 Musiciansfriend.com 의 경우 해외 신용카드를 받는지 사실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아마존의 경우 해외신용카드의 경우 VISA/MASTER 는 사용이 가능하고 하와이 주소로 배송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마존에다가 위탁판매도 하고 있는 musiciansfriend.com 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와이 주소만 확실하면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 저는 Biotech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혹시나 해서 미국에서 기타 전문으로 가장 큰 체인인 Guitar Center 에 들어가서 찾아보았는데 하와이에는 가게가 있네요. 혹시라도 하와이에서 깁슨을 파는 곳을 찾게 되면 이곳에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5. 명덕호 2010.03.07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가족분들 한국에 오시면 제가 가족사진 꼭 어드리고 싶은데...
    아이들여름 방학이 5월이면 한다는데 나오시면 연락주세요
    010-6227-4136
    지역은 구리입니다
    저희집은 의정부이구요
    미국에 삼촌도 살고계시는데 고령이라 이런부탁드리기 그랬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꼭 연락주세요 ^^

    • BlogIcon 샴페인 2010.03.08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나가게 되면 가족사진을 찍어주실 분이 있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 다른 질문 있으시면 언제라도 여쭈어 주세요. 아무쪼록 하와이에서 맘에 드는 기타 꼭 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6. 헐ㅋㅋ 2010.03.18 0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갖고 싶다ㅋㅋ지금 데임Mind200으로 버티는중인데ㅠ

    • BlogIcon 샴페인 2010.03.1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ame Mind 200 도 레스폴 스타일이죠? 그렇다면 깁슨 레스폴이 정말 탐이 나실 듯... 근데 직접 가격표 보시면 좀 진정이 되실 겁니다. ^^

  7. 김캐리 2010.08.24 0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이런.....

    눈정화가 됩니다 ㅜㅜ

  8. essen2 2011.06.08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페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디피회원님이 블로그 말씀하셔서 들어와봤어요.
    늘 건강하세요.

  9. 독거총각 2011.06.08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디피글보고 들어와봤네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BlogIcon 샴페인 2011.06.09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에.. 이 먼곳까지 방문해 주시고.. 하하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잊지못할 닉이 되겠군요. 독거총각님 행복하세요~~

  10. 테설이 2011.06.08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샴페인님
    구글메인이 흥미로워 클릭해서 샴페인님 블로그에 들어오게되었구
    dp에서 보니 샴페인님또한 dp회원님이시라 놀랐습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

    • BlogIcon 샴페인 2011.06.09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DP 회원이라는게 언제나 영광스럽습니다. 구글 메인이 제 블로그랑 연결되다니 개인적으로 참 영광된 일입니다.

      태설이님 일부러 방문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11. BlogIcon 윤희형 2011.06.09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두들스 (구글 메인 가운데 상단의 이미지 ㅎ) 에 레스 폴 기념해서 넣어진 기타가 인상적이었어서 검색했다가 보고 갑니다 ㅎ
    헤르메스와의 비교... 적절한듯합니다 ㅎㅎㅎ

    • BlogIcon 샴페인 2011.06.10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말 일렉기타는 보는 것만으로도 참 황홀합니다. 그동안 악기숍들을 많이 가서 좋은 기타들을 많이 봤었지만 이곳만큼 황홀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명품을 볼 때의 기분이 이런거겠지요? ^^

  12. BlogIcon 검은 2011.06.09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피에서 구글 타고 들어왔습니다~ 멋집니다~ ^^

  13. 깁슨짱^^ 2012.07.25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곳에 가셨네요 덕분에 구경하고가요 감사합니다^^

  14. BlogIcon 기천 2013.01.15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타구입때문에 구글링하다가 아주 낯읽은 이름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들어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큰애 기타구입과는 먼 고수들이 가지고 노는 기타 이야기라서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지만 샴페인님의 글이라 나름 정독했습니다. 사실 좀 어렵습니다. ㅠㅠ;
    기타이야기는 제게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프라이스라인공약에 관한 글은 아주 잘 읽었습니다. ^^*

    지금 제가 머무는 곳(미주리 콜럼비아)에서 샴페인님이 거주하시는 곳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더군요. 시카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 얼굴이라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샴페인 2013.01.19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댓글로 중부로 오셨다고 해서 어디로 오셨냐고 여쭈었더니 응답이 없으셔서 궁금해 했었는데 이렇게 답글을 주시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미주리 콜럼비아에서 학위를 받아서 참 친근하게 느끼는 곳인데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시카고를 가다보면 반드시 저희 동네를 거치셔야 하고 (I-57 번을 타고 올라오시다가) 더구나 저희 집이 I-57 출구에서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니 꼭 한번 들리시기 바랍니다. 저도 미주리 갈 일 있을 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다녀온지 제법 된 여행에 새롭게 내용을 갱신한 것입니다.  "바쁘다더니 여행 갔다왔어?" 하실 분이 계실까봐 덧붙이는 글입니다. ^^  아이들 모습은 2005년의 사진들이라 4년전의 모습이니 지금과 많이 다릅니다. ^^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중에서 슈퍼맨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슈퍼맨 영화의 주연이었다가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꿋꿋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크리스토퍼 리브의 사연이 더 유명해지긴 했습니다만 슈퍼맨이야말로 미국 아니 전세계 모든 슈퍼 히어로중에 원조쯤 되는 존재입니다.  크립톤 (Krypton) 행성으로부터 날아와 지구에서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라는 도시에 살면서 데일리 플라넷 (Daily Planet) 이라는 신문사의 클라크 켄트 (Clark Kent) 기자로 살아가다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공중전화박스에서변신을 한 후 날아가는 이야기를 다들 지겹도록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슈퍼맨

어디선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나타나는 슈퍼맨

 
그런데 바로 이 슈퍼맨의 지구의 고향인 메트로폴리스가 바로 제가 사는 일리노이에 있습니다.  물론 슈퍼맨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구인만큼 정말로 클라크 켄트가 살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만 슈퍼맨이 사는 것처럼 꾸며놓은 동네가 실제로 있다는 거지요. ^^
 
미국에 살다보면 각 주마다 비슷한 이름을 가지는 동네가 많이 존재하므로 (예를 들어 스프링필드는 거의 모든 주에 다 있다시피 합니다 ^^ 그래서 유명한 프라임타임 에니메이션인 The Simpsons 의 심슨 패밀리가 사는 도시도 스프링필드입니다.  어느 주인지는 한번도 밝힌 적이 없습니다 ^^) 미국 전체에서 유일한 이름을 가지는 도시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바로 이 평범해 보이는 메트로폴리스가 미국전체에서 단 하나 일리노이에 있다는 것에서 슈퍼맨의 고향 아이디어가 출발했다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1970년 로버트 체스터필드라고 하는 분이 이 도시에 이주해오면서 놀랍게도 슈퍼맨에 나오는 도시와 이름이 같은 도시가 슈퍼맨과 전혀 연관이 없다는데에서 아이디어를 내서 오늘날의 슈퍼맨 고향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체스터필드씨에 의해서 이 일리노이의 지루하고 작은 도시에서 온갖 슈퍼맨 관련행사가 열리고 저같은 만킬로 떨어진 외국에서 온 뜨내기 여행자들도 들렸다 가는 도시가 된 것이지요. ^^;;

메트로폴리스

일리노이 최남단 빨간점이 메트로폴리스 (Wikipedia 그림)

 
저희 가족은 이곳을 정말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목적지인 테네시주의 내쉬빌을 향해 지루하게 가다가 (중부에서의 고속도로 드라이빙은 정말 '더 이상 지겨울 수 없다' 입니다 ^^) 우연히 메트로폴리스 이정표와 슈퍼맨 싸인을 보게 되었고 어차피 가는 길인데 들려가자고 해서 급격히 차를 돌렸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직감에 의하여 가게 되는 곳에서 대박을 쳐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즉시 핸들을 돌렸었고 이런 성향을 잘 아는 저희 가족은 그리 놀라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그닥 크게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어디가서 아는체 한군데 더할 수 있는 곳을 간다라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초행길이라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시내의 중심지를 향해 직진, 직진을 했습니다.  그렇게 유명하다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요.  아니나다를까 메트로폴리스를 상징하는 시청앞의 슈퍼맨 동상은 너무나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 (그냥 직진만 했을 뿐이고..)
 
슈퍼맨

요 슈퍼맨 동상 생각보다 꽤 큽니다.


생각보다 말끔하게 생겼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오전 9시도 안된) 주변에 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 슈퍼맨 동상을 보니 그냥 반가웠습니다.  슈퍼맨의 가슴에 새겨진 S 마크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 
 
아이들

아이구 이게 도대체 언제입니까? 오래된 아이 사진들

 
그닥 팬시한 전시물은 아니었지만 (좀 낡았습니다 ^^) 다행히 아이들은 참 즐거워 해주었습니다.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그런 아이들로 키우고 싶어하는 저의 마음을 아는지 어찌보면 시시할 수도 있는 슈퍼맨 조형물 앞에서도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해 줍니다.  기특한 것들... ^^


조금 당겨서 찍어본 슈퍼맨의 모습입니다.  어쩌면 어설퍼 보일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저에게는 오리지날이라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  이 슈퍼맨 입상은 1986년 슈퍼맨 탄생 48주년에 동네 주민 몇명이서 단돈 $1000 (천불 맞습니다 ^^) 을 모아 만들어진거랍니다.

 
슈퍼맨 입상 건너편에는 약간은 초라해 보이는 슈퍼맨 박물관이 있습니다.  각종 슈퍼맨 관련 행사가 열리고 슈퍼맨에 관한 자료를 모아놓은 곳이라는데 아침 시간이라 열지를 않은데다가 너무 초라해보여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아 사진을 찍는 것에서 만족했습니다. ^^  여기에 슈퍼맨이 근무하는 데일리 플라넷 신문사도 있더군요 ^^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슈퍼맨 박물관의 2층에는 하늘을 향해 막 날아오르려는 멋진 슈퍼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들 녀석이 그러더군요.  "Cooooooool !" ^^

 
박물관을 그냥 그렇게 가기 아쉬워 그 앞의 의자에 앉아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슈퍼맨 관련 기념 행사를 할때면 그래도 엄청 붐빈다고 하네요. ^^
 

어디나 이런 것 꼭 있지요? 많이 낡았지만 그래도 한장 찍었습니다. ^^  저희 가족들은 이런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온 가족이 각기 다른 포즈로 찍었지만 아들 녀석이 제일 잘 어울려 이걸로 대신합니다. ^^

 
바로 클라크 켄트가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바로 그 공중전화 박스입니다.  에궁 너무 낡았네 생각하는 순간 아들이 말하지도 않았는데 멋지게 포즈를 취해 줍니다.  그래 그거야 ^^니가 애비의 마음을 읽는구나.. ^^

 
많이 낡았고 음료수 자판기에 포위되어 있지만 슈퍼맨 박물관의 그림앞에서 나란히 원중이와 수빈이가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설들이 다소 낡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도 슈퍼맨 기념 행사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또한 이를 매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매우 인상적인 일입니다.
 
예정에도 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들린 곳이지만 저의 미국생활의 기억에 또 한장을 추가해준 곳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3-4시간 떨어진 곳이고 일부러 갈만큼 멋진 곳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이곳에서 테네시쪽으로 가는 길이거나 24번 고속도로 (I-24) 에서 지루해지는 분들에게1시간 내외로 잠깐 들렸다 가보는 것도 어떨까 생각되는 곳입니다.  단 저처럼 이런 슈퍼 히어로에 대한 향수가 있어야하고 꿈과 희망에 부푼 아이들을 동반한 분이어야 하겠지요. ^^;;

 
정말 멋진 관광지도 많지만 이런 곳들도 초라하면 초라한 대로 기억에 남습니다.  슈퍼맨의 고향인 메트로폴리스가 내가 사는 주에 있다는 것은 정말 So Cool 입니다. ^^
 
웹포토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Metropolis,_Illin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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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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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ch 2009.03.29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사세요? 저도 네쉬빌에서 한동안 살았었는데. 지금은 테네시 동쪽으로 왔고요.
    살던 동네 이름이 나오니 반갑네요.. :)

    • BlogIcon 샴페인 2009.03.29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내쉬빌에 계셨었군요? 저도 내쉬빌 몇번 가본 적 있습니다. 저는 일리노이 대학 도시인 샴페인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테네시에 사니 테네시에 대한 애정이 많으시겠어요.

    • 이동헌 2009.04.03 0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지네요.
      저도 이런 멋진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데...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관련 블로그를 운영해 보고 싶네요
      초대장 부탁드립니다.
      gapbulee@paran.com 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4.03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대장 보내드렸습니다.

  2. BlogIcon 돌이아빠 2009.03.29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슈퍼맨들이로군요^^ ㅎㅎ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지역 사회가 많이 달라졌겠습니다.
    슈퍼맨의 고향이라 ㅎㅎㅎ

  3. BlogIcon D.wish 2009.03.29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 슈퍼맨 -0- 판넬에서 찍은 사진 진짜같아요;;;

  4. BlogIcon 와이엇 2009.03.29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지금은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예전에는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 슈퍼맨이 한때 제 별명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

  5. BlogIcon 아고라 2009.03.30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슈퍼맨. 정말 반갑네요. 제가 제 생애에서 가장 행복하게 관람한 영화가 슈퍼맨입니다. 초딩 시절, 군인아저씨들의 호위 속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봤거든요.ㅎㅎ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가 대통령 딸이라도 된 것 같습니다만..그건 아니구요. 제 친척 어른 중에 군인 한 분이 계셨는데, 어린이 날에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가졌던 수퍼맨 상영 행사에 초대해주셨답니다. 영화관 입구에서 군인 아저씨들이 맛있는 빵이랑 과자,음료수,학용품 등을 한아름씩 나눠주더군요. 상영관 안에서는 군인 아저씨들이 아이들 자리 안내해주고 영화 내내 다치는 아이들 있는지 지켜보고....돌이켜 생각하면 당시 하늘을 찌르던 군부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심장한 자리였습니다만, 제겐 아주 소중하고 멋진 하루로 남아있답니다. ^^ 이상 수퍼맨을 보자마자 떠올랐던 어린시절 추억 한 장 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제 개인적으로는 멋진 관광지보다도 초라한(?) 관광지가 맘에 드는데요. ^^

    • BlogIcon 샴페인 2009.03.30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의 대통령 수준으로 영화를 보셨군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도 알려지지 않은 작은 관광지들 참 좋아한답니다. 특히 남들 모르는 곳은 제가 발견한 보석 같아서 좋답니다.

  6. BlogIcon 의리™ 2009.03.30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캘리포니아에는 한국인만 바글바글합니다.

  7. 2009.04.03 0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2009.04.03 0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BlogIcon Demian 2009.04.03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So Coooool~한데요?ㅎㅎㅎ 삐까뻔쩍(!)했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했을것 같아요. 낡아보이지만 그게 또 나름의 운치가 있는 것도 같구요. 뭔가 오랫동안 우리 옆을 지켜준것 같은 느낌이 나는것 같은데요?ㅋㅋㅋㅋ
    게다가 아이들이 저렇게 좋아하니, 지루하게 길 가다 만난 상큼한 선물이네요. 특히 저기 음료수 자판기 사이에서 찍은 아이들 사진 너무 귀여워요.^^한참 들여다보고 갑니다~ㅎㅎ

    • BlogIcon 샴페인 2009.04.04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물관 안을 보셨다면 더 빈티지 느낌이 나셨을 거예요. 전반적으로 참 많이 낡아있거든요. 하지만 저 슈퍼맨 동상은 정말 멋집니다. 깨끗하기도 하고 도시 한복판에 거대한 슈퍼맨이 서있는 것 정말 쿨이거든요. ㅎㅎㅎ 아이들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나온 사진이 아닌데도 말이죠. ^^

  10. BlogIcon hunihwani 2009.04.17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리포터 영화를 보면서,,,그게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고 믿던 조카
    아직 '영화'라는 매체의 개념이 없던 조카의 그 순수성이 너무 귀여서 언니랑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조카에겐 당연해보이겠죠...슈퍼맨에게도 고향이 있다는게 ^^

    호~오옥시, 슈퍼맨이 정말 살았던건 아닐까요? 히히

    잠시 즐거운 상상해보다 갑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4.17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hunihwani 님 처럼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에게는 이런 곳이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카분은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저도 이곳에 가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11. gilsunza 2009.04.20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멋진 포스트는 DP에도 올려주세요!
    (벌써 올리셨는데 제가 못 봤을까요... ^^;;)

    • BlogIcon 샴페인 2009.04.20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DP 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DP 분들께서 DP 를 블로그 홍보의 장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해서요. ^^;;

      칭찬 감사드립니다.

  12. BlogIcon 미도리 2009.04.27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수퍼맨의 고향에 사셨군요~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놓으니 수퍼맨이 마치 실제 살았던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ㅎㅎ
    슈퍼맨이 창문위서 날아오르는 건 정말 멋져요~
    (덧..요즘 너무 안오셔서 제가 왔어요 ㅋ)

    • BlogIcon 샴페인 2009.04.27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트로폴리스에 살지는 않고 가보았을 뿐입니다. ^^;; 그나저나 제가 요즘 잠수중이라 좀 뜸합니다. ^^ 먼 곳 나들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BlogIcon 김치군 2009.04.30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곳이군요 ^^*

    다만, 스몰빌이라는 또다른 수퍼맨이 있다보니.. 그것도 고려를해야 ㅎㅎ;;

  14. BlogIcon yujin 2009.05.04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테네시에 오셨다구요? 햐^^ 내슈빌에서 부딪힐걸그랬나...ㅋ
    오래전에 제 블로그에 오신것도 모르고 지나쳐 오늘 반성했답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5.12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기 쓴 글은 조금 지나간 얘기구요, 테네시에는 지인이 계셔서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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