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처음 왔던 시절에는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브랜드의 전자제품이 여기 저기 널려있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행복해 했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지금이야 왠만한 브랜드들은 모두 다 한국에 들어와 있기에 최근에 미국에 오는 분들에게는 조금도 신기하지 않을 것이지만 제가 이곳에 왔던 1996년만 해도 한국에서 잡지에서나 보던 최신 전자제품들이 BestBuy 라든지 Circuit City 와 같은 곳에 저렴한 가격에 무수히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내가 정말 미국에 오기는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더구나 DVD Player 나 VTR 같은 제품들은 한국과는 다른 파격적인 가격을 달고 있어서 저의 두눈을 멀게 하였습니다.
없는 돈에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하던 눈에 불을 켜고 쇼핑하던 저에게 제일 먼저 이색적으로 들어왔던 것은 바로 미국의 메일 리베이트 (정확히는 mail-in rebate) 제도였습니다. 잘만하면 물건을 공짜로 얻을 수 있었던 "free after rebate" (리베이트 후 공짜) 가 적용되었던 상품들은 저의 눈을 의심케 하였습니다.

헉, 로지텍 마우스가 공짜! 단, 리베이트 후에
물건을 사고 리베이트 용지를 작성해서 보내기만 하면 제가 물건을 산 비용을 모두 돌려준다는 조건들은 그 당시에 이런 시스템이 처음이었던 제게는 정말 믿기 어려운 (too good to be true)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꼼꼼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탓에 프리 애프터 리베이트 제품들에 있는 리베이트 받는 요령을 여러번 숙지한 후 그대로 한 후에 7-8주가 지난 다음에 정말로 돈을 받기 시작하면서 저에게는 마치 새로운 세계가 열린 듯 하였습니다. 물론 free after rebate 가 아니더라도 물건 값을 많이 깍을 수 있는 메일 리베이트의 세계는 그야말로 저에게 요지경이자 신세계로 다가왔습니다. 그 후 저는 메일 리베이트의 팬이 되었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메일 리베이트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게 되었고 이 글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메일 리베이트에 대하여 몇가지 제가 알게 된 사실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리베이트 수표, Ikarus 님 블로그에서 가져옴
먼저 메일 리베이트를 전혀 접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메일 리베이트가 무엇인지 먼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의 슈퍼나 혹은 인터넷 온라인 매장에 가면 다음과 같은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130 (after mail-in rebate). 2백불 넘는 제품이 가격만 보면 130불이라는 아주 좋은 가격에 파는 물건 같지만 뒤쪽에 괄호안에 희미하게 after mail-in rebate 라고 붙어있습니다. 혹은 저 아래의 iMac 사진에서 보듯이 * 마크를 가격 다음에 부친후 after mail-in rebate 라는 말은 아래쪽에 쓰여 있습니다. 원래 200불에 파는 것인데 70불 메일 리베이트를 제공해서 소비자가 내는 돈은 130불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좋은 가격이고 손이 안나갈 수가 (혹은 클릭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UPC Code 샘플
이렇게 구입하게 되면 실제 구입 가격은 130불이 아니라 200불이 됩니다. 물론 가게에서 구입하게 되면 미국의 경우 Sales Tax 가 붙어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220불 가까운 가격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 후 지정된 리베이트 신청서 (다운로드 받거나 가게에서 사게 되면 영수증과 함께 인쇄가 됩니다) 에 자기 주소와 물건에 관한 정보 (serial 번호 등) 을 적은 후에 그 물건 상자에 붙어있는 UPC code (바코드로 되어 있는 제품 코드, 우측 사진 참조) 를 잘라서 신청서와 함께 지정한 주소로 보내면 대략 7-8주후에 리베이트 액수 (위의 경우 70불) 이 우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메일 리베이트에 대하여 가지는 가장 큰 궁금증이 이왕 깍아주는 것 그냥 깍아주면 되지 왜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거치느냐 하는 점입니다. 왜 그런지 한번 디벼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단 싸보이잖아요그렇습니다. 메일 리베이트가 되는 아이템들은 모두 메일 리베이트 후의 가격을 써 놓습니다. 예를 들어 좌측에 보이는 애플사의 아이맥 컴퓨터는 할인율이 낮기로 유명한데 백불 즉 10만원 이상이나 싼 가격이 일단 눈에 쏙 들어옵니다. 게다가 그 밑을 보면 요즘 인기 좋은 맥에서 윈도우즈 OS 를 돌릴 수 있는 Parallels Desktop 소프트웨어랑 Epson사의 컬러 프린터에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공짜로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숫자 끝에 붙어 있는 * 를 보신 후 밑으로 내려서 회색 글자들을 보시면 이 모든게 'after mail-in rebate' 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즉 구매시에 아이맥은 $1,244 그리고 소프트웨어, 프린터 모두 일단 돈을 지불한 후에 나중에 메일 리베이트를 통하여 구입한 가격을 돌려 받는 것입니다.
이 광고만으로는 정말 싼 가격에 각종 소프트웨어에 프린터까지 공짜로 받는 멋진 딜로 보이게 되고 메일 리베이트의 귀찮음은 일단 뒷전으로 가게 됩니다. 이렇게 메일 리베이트 전 가격을 게재함으로써 싸게 혹은 공짜로 보이게 하는 효과는 세일즈를 늘리는데 큰 힘이 됩니다. 거기다가 이런 저런 공짜(지만 사실 공짜가 아닐 수 있는) 선물까지 함께 안겨주니까요.
2. 할인으로 인한 판매자의 불편을 감소해 준다물건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는 10만원에 팔다가 8만원으로 가격이 인하가 되면 물건 제조사와의 관계가 조금 복잡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판매자가 이 상품을 7만원에 들여와서 10만원에 팔다가 8만원에 팔게 되는 경우 이로 인해 감소된 이익을 제조 회사에게 보전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적어도 한단계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하므로 판매자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하지만 메일 리베이트 상품의 경우 판매자는 10만원에 원가격 그대로 팔게 되고 소비자는 제조사에 우편을 보내서 2만원의 할인된 가격을 회사로부터 직접 받게 되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제 값을 주고 파는 격이고 제조사 역시 판매자와의 정산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더구나 다음에 설명할 이유로 제조사는 할인 생색은 생색대로 내고 할인되지 않은 원래 가격을 다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소비자는 참 게으르다그럼 과연 이렇게 리베이트 폼을 작성하고 UPC Code 를 상자에서 떼어 부쳐서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서 우편으로 정해진 시간내에 보내는 사람은 전체의 몇%나 될까요? 어떤 통계에서는 60%는 보낸다라고 하기도 하고 2% 정도로 아주 낮다고 하기도 하는데 (Wikipedia 참조) 실제로는 5-10% 정도라는게 정설입니다. 이 통계가 정확히 안 나오는 이유는 리베이트 회수율도 일종의 기업 비밀처럼 되어 있어서 절대로 공개를 안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메일 리베이트 상품만을 전문으로 파는 업체도 생겨났고 아예 리베이트 후에 공짜 물건만 파는 업체가 생겨서 큰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시간이 나면 독립된 글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도 관련이 있어서요 ^^).

리베이트 받기 위해 UPC 를 떼어낸 PS3 상자
이를 10% 정도만 돌려보낸다 해도 90% 는 리베이트를 안 보내거나 정해진 시간을 넘겨서 보낸다는 얘기가 됩니다. 메일 리베이트의 경우 시한이 있어 그걸 지나게 되면 리베이트가 거부되고 반송이 됩니다. 즉, 90%의 경우 회사가 있는데로 할인 생색은 다 내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물건을 팔게 되고 물건은 결국 제 값을 받는 그야말로 회사로 보면 아무런 손해가 없는 훌륭한 마케팅이 되는 셈입니다. 이 좋은 것을 왜 안하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자신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그렇게 날짜 지켜서 꼬박 꼬박 양식 작성하고 우편 보내는 일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습니다. 메일 리베이트 기한 역시 생각보다 길게 줘서 사람들로 하여금 서두르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기한이 촉박할 수록 메일 리베이트를 보내는 비율은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소비자는 참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4. 회사에 부가 수입 및 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미국의 회사들은 4분기로 나누어져서 세일즈 실적을 정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메일 리베이트라는게 돈을 돌려주는게 8주 혹은 그 이상 정도 걸리는 차이로 인하여 앞 분기의 세일즈 실적이 메일 리베이트로 하여 올라가는 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물건이 할인이 되었지만 할인 되기 전의 가격으로 소비자가 사는게 되니까요.
그러므로 메일 리베이트 액수만큼 구매 액수가 증가하는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 뒷분기에서는 돈을 돌려주니 손해가 아니냐? 그렇지가 않습니다. 앞서의 이유에서 설명한 것처럼 10% 혹은 아무리 많아야 60% 를 돌려주기 때문에 여기서 차익이 생기는데가 소비자에게 미리 받은 돈을 8주 혹은 그이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기는 은행 이자라는 수익이 또 발생을 합니다. 어떤 리베이트는 12주가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 이자의 증가 비율은 더 커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금전적 이익외에도 회사에서는 메일 리베이트를 보내오는 우편물로 인하여 자신의 상품이 어느 지역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는 지역적인 정보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까지 부가로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생깁니다. 이러한 정보로 인해 Targeted Marketing (어느 지역에 마케팅을 더 집중을 해야 하나) 을 할 수 있게 됩니다.
5. 환불을 미리 막아버리는 효과아시다시피 미국은 환불(refund) 이나 반품(return) 혹은 교환(exchange)이 매우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월마트 계열의 회원제 마트인 Sams Club 의 경우는 그곳에서 구입한 물건의 경우 평생 환불, 반품, 교환이 가능할 정도이니까요 (경쟁자인 Costco 의 경우도 같은 정책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 이를 폐지했습니다). 하지만 UPC Code 를 띄어낸 물건은 기본적으로 환불이나 반품이 안됩니다. 제품 자체의 주민등록증이나 다름없는 UPC 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메일 리베이트만 받고 환불등을 통해 이중의 수익을 얻는 부당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죠. 이것 기업에게는 굉장한 이득입니다. 환불이나 반품등의 재고 처리가 기업에게는 큰 골칫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조회사나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입니다.
이상으로 크게 5가지 정도만 메일 리베이트에 대해서 짚어보았는데요 그야말로 회사에게는 꿩먹고 알먹는 마케팅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에는 Staples 와 같은 회사들이 인터넷을 이용해서 리베이트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서 각광을 받기도 하지만 메일 리베이트 시스템이라는 것이 최대한 소비자를 귀찮게 해서 회수율을 낮출수록 이익인 시스템인 탓에 당분간 우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대세일 듯 합니다. 그렇다고 소비자에게는 무조건 불이익만 있느냐 당연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메일 리베이트 상품들을 사왔었는데 딱 두건만 받지 못했고 (다행히 하나는 2불짜리, 다른 하나는 9불짜리) 거의 모든 메일 리베이트를 다 제대로 돌려받았습니다.

가장 살 떨렸던 500불짜리 리베이트 제품
일단 믿을만한 회사의 제품들만 메일 리베이트를 했구요 (조그만 회사일수록 메일 리베이트를 못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메일 리베이트 신청 용지에 인터넷으로 리베이트 내역을 조회해 볼 수 있는 웹싸이트가 있는 회사일 수록 리베이트를 잘 돌려주며 중간 상황을 계속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베이트를 보낼때마다 액수가 좀 되는 것들은 UPC 바코드나 신청서를 모두 복사해 놓습니다. 한번은 못받았다고 해서 이 복사본들을 다시 보내서 받은 적도 있으니까요. 가장 살 떨렸던 메일 리베이트는 사진 속의 Epson 사의 프로젝터를 샀을 때였습니다. 무려 500불짜리 리베이트였습니다. 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50만원이라는 생돈을 날리게 되는 경우였으니까요. 꼼꼼하게 처리한 결과 8주보다 빠른 5주 정도에 돌려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돌려받는 날까지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쓰다보니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다른 블로그에서 메일 리베이트에 관한 글을 보고 그곳에서 언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좀 써봐야겠다라고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더 쓸 말이 많지만 이미 다른 블로그들에 메일 리베이트에 관한 좋은 글들이 많아서 트랙백을 밑에 걸어놓도록 하겠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트랙백이 안 보이신다면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것입니다).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메일 리베이트 잘 이용하셔서 알뜰한 쇼핑 되시기를 바라겠고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자그마한 상식 하나를 늘려드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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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럽습니다.
음..그러니까..첨단과학상식과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않는 혜안과 날카로운 통찰력과 완벽한 영어작문실력이 어우러져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로군요. TT 저에겐 너무나 멀고 먼 길...ㅎㅎ
어휴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새로운 장난감 좋아하고 끄적거리기 좋아하고 잘못하는 영어지만 마구잡이로 쓰고 그렇습니다. ^^;;
와, 부럽습니다 ^^ 쇼핑몰에서 이런 식으로 프로모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는데 ^^
그러게요. 쇼핑몰과 상품을 동시에 프로모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우왓! 부럽고, 축하드려요 ^^. 꾸준히 보이신 모습이 있기때문에 가능했겠지요? 저도 한번 도전을? ㅎㅎ
사실 별로 꾸준한 모습을 보인 건 없습니다. 그냥 리뷰 하나가 좋은 평을 얻어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아아~ 전문리뷰어 되신분께서 저의 부족한 리뷰를 칭찬해주시고가셨다니; 감사드리구요~ 또 축하드립니다^^
부족하다니요, 내부까지 꼼꼼히 뜯어보시고 사진도 많이 포함하시고 정말 좋은 리뷰였습니다. 최근에 컬러 레이져를 회사에서 구입할까 해서 알아보던 참이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 축하드립니다! 눈독 들이고 있던 물건이 리스트에 떴을 때의 그 긴장감, 충분히 상상이 갑니다!!
정말 긴장됩니다. 두개 고르는데 총 10초도 안 걸렸을걸요? 그 사이에 생각은 얼마나 많이 헀는지.. 완전 눈치작전입니다.
저도 이런것좀 해보았으면 ^-^
일본에 계시면서 좋은 글들 많이 쓰시니 저보다 더 멋진 기회가 오리라 믿습니다. 어디로 공짜 해외 여행을 가시게 된다거나 말이죠. ^^
우와~ 이건 엄청나네요~ 저도 곧 커가면서 많은 주변기기들을 필요로 할텐데.. 그때 얼마나 돈이 깨질지 참 걱정이에요 ㅋㅋ 하지만 지금은 문화생활비가 모두 굳어서 기분이 참 좋아요!
문화생활비만 모두 굳어도 어디입니까?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반갑습니다~
저도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
아이고~완전 왕 부럽습니다.
아이고 ^^ 정말 감사합니다. ^^
와 부럽기도 하지만 샴페인님 멋있어 보이는데요
아마존의 리뷰어라니.. ^^
멋져브러. 멋져브러. ㅎㅎ
잘 보여야되겠어요. 필요없는것 하나 줄지도 모르니.. ㅎㅎㅎ
매달 정말 다른 블로거들이 부러워할만한 수입을 올리시는 블로거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요. ^^;; 한국에 들어갈때 리뷰용으로 받은 물건 하나 싸들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
샴페인님 멋지신데요.
리뷰를 하실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밤되세요.
종종 찾아뵙겠다는 말이 참 정겹게 들리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운이 좋았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멋진 미국 유학생활에,,,한편으로 힘도 드시겠지만,,,
그래도 요리사와 같은 아내도 있으시다니,,,^^
멋시십니다^^
오늘 이명박대통령 관련한 글 하나 올렸는데요. 함 봐주세용^^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705014
소개해 주신 글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대단한 블로거시네요~ 존경합니다-_-)(_ _)꾸벅
샴페인님이 그 유명한 파워블로거인신가봐요~
앞으로 자주들를테니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헉.. 파워블로거라니요.. 가당치도 않습니다. 부끄러워서 저 숨습니다. ^^;;
와~~ 멋져요!!
이방만 찾아와도 최신 유행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겠는걸요?
몸이 괜찮아지는대로 종종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하셔야 합니다.
와 축하드려요~~~ 대체 얼마랭 히히
미국 생활기도 기대할게요 ^_^
감사합니다. 리뷰를 써야한다는 조건이 달려있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
흠 형님 안쓰시는 물건은 쫌 제게로 ㅡㅡa
움화화 - 0-)~
안그래도 이렇게 리뷰로 받는 제품들은 케이스채로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필요한 분께 드리려고.. ^^;; 한국에 나가야 티천님 드릴텐데.. 한번 오시죠.. 이것 저것 챙겨드릴테니.. ^^
샴페인님 완전 장난아니시네요.;;; 우와우와 공연리뷰도 그렇고 아마존 리뷰어까지!! 완전 장난 아니십니다. 이런이런- 곧 미국 한번 들어갈 예정인데 안쓰시는 거 있으면 쟁여놓았다가 저 하나만 주셔요~ 굽신굽신;;;
저런.. 오해십니다. ^^;; 미국에 어디에 오실 건가요? 오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가세요.
한국에도 최근 블로그 리뷰룸들이 속속 생기는데 아마존에서 엄청 앞서가는군요. 리뷰를 하면 가질수 있다니 ㅠㅠ 넘 부럽사와요~
그렇죠? 저희 리뷰어들 (저희끼리는 아마존 Vine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Viner 라고 부른답니다) 끼리도 정말 다들 너무 감사하고 땡잡은 일이라고 한답니다. 매달 공짜 물품을 받을 수 있으니까 마치 한달에 두번씩 (셋째주, 넷째주 목요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느낌입니다. 더구나 액수도 장난아니고.. (지난달은 $500 요즘 환율로는 70만원이 넘는 액수의 물건들을 받았으니.. ^^)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쁘게 리뷰를 쓰고 있답니다.
부럽삼!!! 아마존에도 전문 리뷰어가 있었군요.
꽤 오래 되었긴 했지만, wireless N router는 잘 쓰고 계신가요? 아니면 전력선 ethernet을 사용하시는 이유가 N router가 제대로 작동안해서 그런가요?
위의 글에 소개한 N 라우터는 현재도 저희 집의 무선 네트워크를 총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전력선 이더넷을 쓰는 이유는 파일사이즈가 큰 동영상의 스트리밍을 위해서 입니다. 720p 에 4기가 바이트가 넘는 파일들을 스트리밍하기에는 N 네트워크도 감당을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동시에 무선네트워크에 3-4대가 물려있을 때는 더욱 그렇죠. N 라우터랑 전력선 네트워크 둘다 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력선 네트워크는 주로 PS3 에 물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