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서 라이브 앨범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지독한 공연광이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좋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하드락이나 헤비메탈 장르의 공연을 특히나 좋아했었습니다. 아직도 85-89년까지 파고다 연극관을 누비고 다니며, 지금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김종서나 이승철, 김태원등의 공연을 보러 다닌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중산이나 이근형 등도 좋아했었고 김완선 노래의 작곡자가 아닌 연주자로서의 손무현도 참 좋아했었고 신대철이나 최구희등의 기타에 열광하기도 했으며 파고다 연극관 외에도 이태원의 라이브라는 카페, 신촌의 레드 제플린이라는 음악 감상실에도 상당한 매상을 올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십몇년전 공연 인프라가 좋은 이곳 미국으로 오면서 공연에 관한한 딱 3가지 꿈을 가지고 왔습니다. Dio 와 Yngwie 그리고 Van Halen 의 공연은 무슨 일이 있어도 보고 가겠다가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생활 10여년이 훨씬 넘은 지금 그 꿈을 다 이루었습니다. ^^;;

Farm Aid 1985 in Champaign
제가 있는 곳이 규모가 매우 작은 대학도시이지만 좋은 공연장들을 가지고 있고 대도시인 시카고와 인디애나폴리스 사이에 있어서 시카고에서 인디폴로 이어지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일정에 저희 동네를 거쳐가는 경우가 많아 최상의 공연을 그동안 아주 싼 가격에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Farm Aid 라고 하는 Live Aid 의 뒤를 이은 유명한 대규모 자선공연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 사이즈에 비해 큰 공연장을 그것도 클래식과 팝 양쪽으로 훌륭한 공연장을 각각 가지고 있어 참 좋았습니다. 학생할인까지 받는 탓에 15불에서 20불 내외의 가격만 부담하면 저의 나름대로의 좋은 자리 구하기 노하우를 발휘하여 언제나 무대에서 10에서 15미터 내외의 자리를 얻었었고 가끔은 무대 밑 2-3번째 줄에서 공연을 보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소규모 공연장에서도 좋은 공연들이 이루어져 아내는 소극장에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George Winston 의 피아노 공연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Dio 데뷰앨범 Holy Diver
저의 첫번째 꿈은 Dio 의 공연을 보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전설적인 밴드인 Deep Purple 을 뛰쳐나와서 자신의 밴드인 Rainbow 를 결성한 기타리스트 Richie Blackmore 가 선택한 보컬리스트인 Dio (Ronnie James Dio) 는 Black Sabbath 를 거쳐 자신의 밴드인 Dio 를 결성하면서 오랫동안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데 저에게는 그의 마법과도 같은 보컬이 언제나 최고였었습니다. 고음에서도 소리가 가늘어지지않고 파워풀하게 뿜어대는 보컬이 일품이었고 읆조리듯 하는 Rainbow Eyes 와 같은 락 발라드에서도 그는 최고였습니다. 언제나 그를 볼 수 있게 될까 꿈만 꾸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같은 종류의 음악을 사랑하던 일본인 친구가 제가 사는 곳보다 몇배는 더 작은 인근 동네 클럽에서 그의 공연이 있다고 하여 반신 반의하며 따라갔었습니다. 그야말로 완전 촌동네의 무대라고도 할 수 없는 무대가 있는 빠에서 Dio 가 공연을 한다니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관중들 많이 들어차봐야 백명이나 될까 당시 빠안에 있는 손님도 30명 정도에 불과했었는데.. 놀랍게도 그곳에서 Dio 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대도 플로어 한쪽을 구분해 놓은 정도라 Dio 와

Ronnie James Dio
저 사이에는 불과 안전을 위해 철치한 자그마한 철책이 하나 있을 뿐이었고 그의 노래를 들으며 감격에 북받쳐 손을 들어 흔들고 있다보면 바로 1미터도 안 떨어진 곳에 있는 디오가 노래를 부르며 제손을 잡아주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에나.. 공연 내내 4-5번은 잡힌 것 같았습니다. 정말로 잡혔습니다. 제가 잡은게 아니고.. 그의 공연은 여전히 파워풀했고 그의 보컬은 정말 많은 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Rock Vocalist 임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저를 잡아준 그의 갸날프고 마른 손만이 그의 나이를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밖에 나오자 그의 투어 전용 버스에 그려져 있는 정말 디오스러운 그림들이 그의 존재를 증명해 주었습니다. 이는 아직도 저의 공연 관련 기억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Yngwie Malmsteen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그가 애용하는 기타(Fender Stratocaster)를 사서 집안에 세워놓은 기타리스트 Yngwie Malmsteen (잉베이 말름스틴이 원어에 가까운 이름인데 저는 처음 알게된 이름 잉위 맘스틴으로 그냥 부릅니다 ^^) 은 미국 공연을 좀처럼 자주 하지 않는 터라 과연 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엉뚱하게도 제가 미국에 오자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잉위 맘스틴의 내한 공연이 성사가 되었고 그 날이 제 생일인 3월 30일이었다는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에 온 외국 유명 락밴드의 공연을 하나도 놓치지 않은 저였기에 더 억울하더군요. 잉위는 한국에 가고 저는 미국에 오고... -.-;; 그런데 우연히 인터넷을 통하여 G3 의 멤버로서 잉위 맘스틴이 선정이 되었고 미국 투어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G3 컨서트는 지금도

Fender Stratocaster
죠 새트리어니, 스티브 바이 그리고 또 한명의 연주자 이렇게 세명이서 일렉기타 위주로 편성을 해서 컨서트를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타가 세개라고 G3 ^^). 첫해는 깔끔한 기타와 수려한 외모로 유명한 에릭 죤슨이 선정이 되었었는데 두번째 해에는 잉위 맘스틴이 선정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쪽에서는 제일 먹어주는 기타리스트인 죠 새트리어니와 그의 제자이기도 하고 역시 유명한 스티브 바이 그리고 잉위 맘스틴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니 이건 정말 미국 NBA 농구 드림팀보다 저에게는 더 감격적인 이벤트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는 오지 않기에 가까운 대도시인 시카고의 공연을 아주 일찍 예매를 했고 결국 그곳에서 함께 연주하는 죠와 스티브 그리고 잉위의 무대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의 기타 사운드는 앨범에서 듣는 것보다 훨씬 더 하이피치의 폐부를 파고 드는 날카로움이 있었고 뚱베이라고 놀림 받기도 하는 그의 몸매는 그의 음악에 가려 저에게는 그냥 너무 멋지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G3 공연에

G3 Live
서는 유명한 베이스 기타리스트인 Bily Sheehan 이 참여해서 더욱 감격스러웠었는데 역시 기타리스트로 정말 유명한 토니 매켈파인(Tony MacAlpine)이 키보드 연주자로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키보드를 치다가 가끔 기타를 연주하기도 했었지요. 다른 컨서트에서라면 단독으로 출연할만한 90년대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유명했던 그가 이렇게 서브로 등장하는 것을 보니 이 컨서트의 수준을 알 것 같아 정말 놀라웠습니다. 스탠딩 공연이었기에 내내 서서 보았는데도 조금도 피곤한 줄 몰랐고 2시간 반동안 차를 몰고 내려오는 동안에도 그 감격에서 헤어날 수가 없었으며 잉위가 습관적으로 던져주는 기타 피크를 받지 못한 아쉬움만 계속해서 남아 있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꿈이었던 Van Halen 은 이곳에서 보았습니다. 그의 무대는 상상한 것보다 이백삼십오배 멋졌고 라이브로 듣는 Eddie Van Halen 의 연주는 극상이었습니다. Sammy Hager(보컬), Michael Anthony(베이스), Eddie(기타) 그리고 Alex Van Halen(드럼) 등 역대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이 팀은 정말이지 이들이 왜 최고인지를 그들의 음악으로 저의 머리통을 두드려 가며 일깨워 주었습니다. 특

Van Halen 데뷰앨범
히 에디의 기타 솔로가 펼쳐질 때면 무대 한쪽에 쭈그리고 앉아 관객들이 던진 티셔츠와 모자에 일일이 사인해서 돌려주던 보컬 새미 해거의 행동이 기억에 참 많이 남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두시간 정도에 걸친 공연 내내 사인을 해주는 그를 보면서 저 사람이 지금 사인회로 착각을 하나 할 정도였습니다. Van Halen 의 이전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무대위의 엄청난 크기의 비디오 스크린에서 뿜어져 나오던 화면도 인상적이었고 설암(혀에 발생하는 암) 으로 고생했다던 에디는 여전히 완전히 회복이 된 듯 무대에서 트레이드 마크가 되버린 기타헤드에 꽂아놓은 담배를 연신 피워댔습니다. 혼자서 공연을 보러간 뻘쭘함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두시간이 지나가버렸고 에디의 기타 플레이는 지금 글을 쓰는 이 시점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Prince
이렇게 3개의 공연은 제가 미국에서 이것만은 보고 가야겠다고 꿈을 꾸는 공연이었기에 그 세가지를 다 이루었다는데에서 지금도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Judas Priest, Whitesnake, Poison, Motely Crue, Scorpions, Anthrax, Survivor, Styx, REO Speedwagon, Yanni, Prince, David Copperfield(마술) 등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을 보았습니다. Sarah Chang (장영주), Kathleen Battle, 요요마와 같은 클래식 공연자들의 공연도 보았구요. 그렇지만 제가 미국에 와서 본 공연중에 가장 끝내주는 공연을 뽑으라면 그건 Prince 를 꼽고 싶습니다. 160 센치가 안되는 단신에서 뿜어나오는 그의 카리스마와 관객을 능수능란하게 이끌며 전 쟝르에 걸친 천재적인 음악성을 과시하던 그의 무대는 관객반응이나 공연의 질적인 완성도 이 모든 면에서 최고였습니다. 프린스의 음악팬은 아니지만 다시 그가 공연을 한다면 만사 제치고 달려갈 정도입니다. 미국의 이승환이라고 해야하나요? ^^;;

Rush의 Alex 와 Geddy
이제 공연에 관해서 남은 소망이 있다면 캐나다인 3인조 Rush 의 공연을 보는 것입니다. 한참 프로그레시브락에 심취했을때 본질적으로 하드락에 취향이 있었던 저에게 프로그레시브한 음악을 하드락으로 잘 버무려 내었던 Rush 의 음악이 참 매력이 있었고 지금의 저에게 가장 공연에서 보고 싶은 밴드가 되었네요. 하지만 이전만큼 열정은 남아있지 않아 시카고까지 달려가면서 볼 여력이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이런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드물기에 언제나 혼자 먼길을 달려가서 보고 혼자 내려와야 하거든요. ^^;;
갑자기 뜬금없이 제가 잘 가는 인터넷 모임에서 삘을 받아서 (^^) 이렇게 몇자 휘리릭 적어봅니다. 이제는 예전만큼 공연도 자주 안가고 간다 하더라도 소시적의 감동을 받을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만 그래도 항상 멋진 공연과 그로 인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다 크고 또 자기들이 컨서트에 가기를 소망해서 아마도 아들 녀석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보게 될 날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kathykurasch.com/extras/Farm%20Aid.JPEG
http://dmme.net/pix/interviews/dio1.jpg
http://www.spirit-of-metal.com/les%20goupes/D/Dio/Holy%20Diver/Holy%20Diver.jpg
http://images.thegauntlet.com/pics/yngwie_malmsteen-band.jpg
http://bp1.blogger.com/_njoE6aiE388/SFZwYpKPfJI/AAAAAAAAAMM/2bfO1ZMwxTw/s400/Fender_American_Stratocaster_1.jpg
http://www.dvdtimes.co.uk/content.php?contentid=62110
http://dirtymartini.files.wordpress.com/2007/08/prince-2.jpg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대단합니다. 이곳을 여러번 드나 드셨다니... 전 락음악을 잘 모르고, electric guitar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레스폴은 들어 알고 있습니다. 역시 비싼 분이었군요.
전 요즘 12줄 기타에 가꾸 눈이 가서... 이정도까지는 아니라도 꽤 비싸서 그냥 눈도장만 꽉꽉....ㅋㅋㅋ 사고싶은게 늘 너무 많아 고민중인 철없는 중년입니다.
전 본문에도 썼지만 레스폴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몇번을 가도 지름신은 안 오더군요. (사실 저 기타들은 제가 가질만한 가격들도 아니구요 ^^)
정말 좋은 악기들을 보고 있으면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더라구요. 물론 그 좋은 악기에서 나오는 멋진 음악은 더 멋지구요.
저때 갔을 때는 개인적인 기록의 목적으로 찍었었는데 다음에 갔을 때는 구석구석 찍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깁슨 커스텀 샵은 이렇게 생겼다 보여주고 싶네요.
레스폴 기타...락과 기타에 동시에 문외한인 제게도 낯익은 이름입니다. (제가 낯이 익을진대, 아마도 평소 관심있으셨던 분들은 오오 ~ 하며 숨이 넘어가실듯 하네요) 혹 따님이나 아드님이 기타 연주 하는지요? 그렇잖아도 딸아이가 갑자기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어찌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깁슨 커스텀샵, 정말 보고 싶습니다. 올해 한번 더 가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구입이 목적이 아니라면? @@ 궁금궁금...
지난번 학교에서 메탈리카를 배우는 아들 글에 아들 녀석과 딸 아이의 기타 사진을 올려놓았는데요, 아들은 수업으로 기타를 들어서 좀 쳤고 딸 아이는 사줬는데 한 이틀 뚱땅거리더니 치지를 않네요. ㅠ.ㅠ
기타를 배우고 싶다면 가르쳐 주세요. 참 유용한 악기입니다. 피아노는 어디 들고 다닐 수가 없잖아요. 적극 권장합니다.
음.. 올해말에 깁슨 커스텀 샵에 한번 더가는 이유는 저 옆에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가진 곳이 있답니다. 실내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구로 꾸며진 롯데월드보다 더 큰 공간인데요 가족들이 못 봐서 데리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헉. 아드님의 기타는 기억나는데 왜 따님 기타는 본 기억이 가물가물...오오..제가 정말 치매임이 분명합니다.
사실 제가 주저하는 이유도 만일 며칠도 채 안되서 아이가 그만두겠다고 하면 어떻하냐...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그만둘 땐 그만두더라도 일단 시작하는게 나중에까지 저도 아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저역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악기가 지닌 매력에 찬성합니다.
그나저나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풍경을 보여주시려는 마음. 멋지십니다. 가족분들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맞이하시겠네요. 못보는 가련한 중생들을 위해..사진이라도. ^^
본인이 하겠다고 하니 뭐 시키시면 알아서 잘할 겁니다. ^^ 그리고 마침 제가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것들이 있으니 그 멋지다는 곳 사진 몇장 보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사진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깁슨을너무 좋아해서 올여름에 하와이 갈일이 있어서 하나사려는데 하와이에서 사는것과 낙원상가에서 사는가격차이가 있는지 궁굼해서요
레스폴 스텐다드 330만원
커스텀 Dark Fire 480원원 입니다
워낙고가라 수입할때세관문제도 있고해서 중고도 생각중인데 혹시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참 하와이도 깁슨 매장이 있겠죠
댁내 평안하시고 .. ^^
안녕하세요? 하와이에도 분명히 깁슨을 파는 곳이 있겠지만 찾는데 약간의 어려움은 계실 거예요. 그러니 오시기 전에 방문하는 도시 이름과 gibson guitar 라는 검색어로 구글 검색을 하셔서 미리 가게 위치를 알아두고 오시는게 좋을 겁니다.
전반적으로 깁슨이 수입품인만큼 이곳에서 사는게 싸겠지만 관세가 부과되는 것 잘 계산해 보십시오. 세관에서 깁슨 기타는 세금을 물리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미국의 깁슨 가격은 www.musiciansfriend.com 에 가셔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곳의 가격이 매우 좋은 가격인만큼 하와이에서 그 가격에 구하실 수는 없겠지만 정가로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에 좀 여유있게 머무르시면 위의 웹싸이트에서 주문해서 사시면 미국에서 가장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컴이좀 약해서 그런지 하와이매장을 찾지 못하겠더라구요
위 사이트에서 구입하려면 한국에서 카드로 주문이 가능한가요
받는거는 하와이에서 받구요
제가 하와이에서 5일정도밖에 있지않아서요
중고로 사고싶은데 가격이나 관세문제도있고해서요
구입이 가능할까요
꼭 사고 싶습니다
아님 하와이 매장이라도 부탁드립니다
ps 참 샴페인님 하시는일이 궁굼하네요
딸아이가 귀엽게 생겼던데...
사실은 지난번 답글을 달기 전에 하와이의 깁슨 매장을 간단히 찾아봤는데 찾지를 못했었습니다. 몇몇 일렉 기타 매장 (하와이에 있는) 을 훑어봤는데 깁슨은 다루지를 않더군요.
그리고 Musiciansfriend.com 의 경우 해외 신용카드를 받는지 사실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아마존의 경우 해외신용카드의 경우 VISA/MASTER 는 사용이 가능하고 하와이 주소로 배송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마존에다가 위탁판매도 하고 있는 musiciansfriend.com 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와이 주소만 확실하면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 저는 Biotech 회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혹시나 해서 미국에서 기타 전문으로 가장 큰 체인인 Guitar Center 에 들어가서 찾아보았는데 하와이에는 가게가 있네요. 혹시라도 하와이에서 깁슨을 파는 곳을 찾게 되면 이곳에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가족분들 한국에 오시면 제가 가족사진 꼭 어드리고 싶은데...
아이들여름 방학이 5월이면 한다는데 나오시면 연락주세요
010-6227-4136
지역은 구리입니다
저희집은 의정부이구요
미국에 삼촌도 살고계시는데 고령이라 이런부탁드리기 그랬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꼭 연락주세요 ^^
말씀만이라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나가게 되면 가족사진을 찍어주실 분이 있다는게 너무 기쁘네요. ^^;; 다른 질문 있으시면 언제라도 여쭈어 주세요. 아무쪼록 하와이에서 맘에 드는 기타 꼭 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갖고 싶다ㅋㅋ지금 데임Mind200으로 버티는중인데ㅠ
Dame Mind 200 도 레스폴 스타일이죠? 그렇다면 깁슨 레스폴이 정말 탐이 나실 듯... 근데 직접 가격표 보시면 좀 진정이 되실 겁니다. ^^
헐 이런.....
눈정화가 됩니다 ㅜㅜ
그렇죠? 저도 깁슨 기타들 보면서 행복했었답니다.
샴페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디피회원님이 블로그 말씀하셔서 들어와봤어요.
늘 건강하세요.
헉 이게 왠일이랍니까? 덕분에 essen2 님을 이곳에서 뵙네요. 거미줄이 흉흉한 이곳에..
정말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디피글보고 들어와봤네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세상에.. 이 먼곳까지 방문해 주시고.. 하하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잊지못할 닉이 되겠군요. 독거총각님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샴페인님
구글메인이 흥미로워 클릭해서 샴페인님 블로그에 들어오게되었구
dp에서 보니 샴페인님또한 dp회원님이시라 놀랐습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
저도 DP 회원이라는게 언제나 영광스럽습니다. 구글 메인이 제 블로그랑 연결되다니 개인적으로 참 영광된 일입니다.
태설이님 일부러 방문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구글 두들스 (구글 메인 가운데 상단의 이미지 ㅎ) 에 레스 폴 기념해서 넣어진 기타가 인상적이었어서 검색했다가 보고 갑니다 ㅎ
헤르메스와의 비교... 적절한듯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말 일렉기타는 보는 것만으로도 참 황홀합니다. 그동안 악기숍들을 많이 가서 좋은 기타들을 많이 봤었지만 이곳만큼 황홀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명품을 볼 때의 기분이 이런거겠지요? ^^
디피에서 구글 타고 들어왔습니다~ 멋집니다~ ^^
앗, 닉네임이 낯익습니다. 멀리서 와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곳에 가셨네요 덕분에 구경하고가요 감사합니다^^
언제 가더라도 가슴이 뛰는 곳이예요. 멋진 악기를 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죠. 악기도 예술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타구입때문에 구글링하다가 아주 낯읽은 이름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들어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큰애 기타구입과는 먼 고수들이 가지고 노는 기타 이야기라서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지만 샴페인님의 글이라 나름 정독했습니다. 사실 좀 어렵습니다. ㅠㅠ;
기타이야기는 제게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프라이스라인공약에 관한 글은 아주 잘 읽었습니다. ^^*
지금 제가 머무는 곳(미주리 콜럼비아)에서 샴페인님이 거주하시는 곳과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더군요. 시카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 얼굴이라도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댓글로 중부로 오셨다고 해서 어디로 오셨냐고 여쭈었더니 응답이 없으셔서 궁금해 했었는데 이렇게 답글을 주시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미주리 콜럼비아에서 학위를 받아서 참 친근하게 느끼는 곳인데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시카고를 가다보면 반드시 저희 동네를 거치셔야 하고 (I-57 번을 타고 올라오시다가) 더구나 저희 집이 I-57 출구에서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니 꼭 한번 들리시기 바랍니다. 저도 미주리 갈 일 있을 때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