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앞서 쓴 Ooma 에 관한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개인적으로 인터넷 전화에 참 관심이 많은데 제가 또하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GPS 혹은 네비라고 흔히 불리우는 차량용 GPS Navigation System 입니다.  한국보다 이곳 미국에서 먼저 소개된 탓에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초기에는
Delorme USB gps

제가 썼던 Delorme사의 노트북용 GPS

소형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비싸서 차량용 GPS 는 1200불 (120만원) 정도는 줘야 쓸만한 것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저의 GPS 라이프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컴퓨터의 USB 용 리시버(사진 참조)에 컴퓨터용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저가의 시스템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동차에 같이 탄 사람의 무릎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동승자가 저대신 노트북을 조작해 줘야 하는 지금 생각하면 아주 원시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항상 여행을 갈때면 제 오른쪽에 앉는 아내에게 정신적 부담감은 물론 (노트북 화면상의 화면을 보면서 가끔씩 조언을 줘야 하니) 노트북을 올려놓은 허벅지가 따뜻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허벅지가 쑤셔오는 육체적 부담감까지 감당해야 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결코 아내의 사랑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이를 덜기 위한 차량용 노트북 거치대는 수십만원을 홋가했기에 이를 사느니 차라리 몸을 던지겠다는 아내의 희생정신으로 때우는 그런 불쌍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었습니다. ^^ 그렇지만 제가 있는 위치와 가는 곳이 지도상에 표시된다는 신기함과 노트북의 크고 넓은 화면에 펼쳐지는 고해상도의 지도는 이용할때마다 저를 참 설레게 했던 것 같습니다.

Dell Axim GPS

Dell Axim PDA 제차량 장착사진

그 후에 PDA 라고 하여 전자 수첩 모양의 소형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 기계를 쓰는 저에게 강력해진 PDA 의 성능으로 인해 (고해상도 칼라 디스플레이와 빠른 CPU 속도) PDA 에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통신이 가능한 GPS 센서를 달아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더 이상 아내의 허벅지에 의존하지 않는 그럴듯한 차량용 GPS 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에 감격하면서 한동안 참 잘 썼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노트북 화면에 뭐가 나오는지 아내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되었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앞면 유리창에 붙여진 GPS 를 직접 조작하면서 참 많은 여행을 아주 편리하게 다녔었습니다 (참고로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저는 Dell 사의 Axim x50v PDA 와 GlobalSat 사의 BT-338 GPS 를 사용하였습니다). PDA 화면은 3.5인치로 노트북 화면과는 비교도 안되게 작았지만 운전정보를 제공하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고 제가 썼던 OnCourse Navigator 5 소프트웨어는 다른 어떤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보다 예쁜 화면을 자랑하고 있어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더구나 인공위성의 신호를 받아서 PDA 로 전달해 주는 GPS 센서는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OnCourse Navigator 5

OnCourse Navigator 5

이어서 차량 아무데나 던져놓아도 되었기 때문에 더욱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PDA 와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GPS 센서로 결합된 시스템도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 PDA 가 GPS 만을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기에 가끔씩 PDA 에 있는 다른 프로그램들로 인해 메모리 부족 문제가 생긴데다가 블루투스 무선 접속을 PDA 자체가 꺼졌다 켜질 때마다 수동으로 다시 연결해 줘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휴게소에 들리거나 중간에 밥이라도 한번 먹게 되면 계속 차안에 켜두지 않는 이상 PDA 를 재부팅하고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PS 센서를 다시 연결해 주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에서 보다시피 PDA 와 GPS 센서에 전원을 따로 공급해줘야 하고 헤드폰도 연결해 놓다 보니 여기 저기 선이 늘어져 있어 외관이 미려하지 않다는, 저 개인적으로 견딜 수 없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 뽀대를 엄청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

슬슬 크기도 작고 모양도 예쁘고 GPS 센서와 기계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연결 걱정이 전혀 없는 차량용 전용 GPS에 눈길이 이어지게 되고 너무나도 다행히 (아내에게는 불행하게도) 차량용 전용 GPS의 가격이 날로 착해져 가는 것이었습니다.  PDA 에서의 네비가 메모리 관리 문제로 어려움을 더할때마다 차량용 GPS 에 대한 생각은 간절해졌고 결국은 Mio 사의 C230 이라는 GPS 를, 차량을 두대 사용하는 저희 가족에게 아들의 스포츠 원정경기를 다닐때 가끔은 혼자서 다른 도시로 차를 몰고 원정을 떠나야 하는 아내에게 꼭 필요하다는 명분하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PDA 용 GPS 는 아내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번거로웠거든요 (정말 번거로웠다구요. 메모리 관리도 그렇고 주절주절.. -.-;;).  이미 눈팅으로 수많은 GPS 들을 봐오고 많은 분들의 GPS 구입을 도와드린 탓에 모델을 선택하고 구입을 결정하기까지는 전혀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아무런 주저함 없이 Mio사의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GPS의 최고봉이자 압도적이 점유율을 자랑하는 Garmin 사가 아닌, 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듣보잡이라고 할 수 있는 Mio 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GPS 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가 그동안 잘 써왔던 OnCourse Navigator 의 다음 버젼이고 조작 인터페이스가 Garmin 사에 비하여 훨씬 미려하다 (역시 뽀대가 중요!!)

2. 구입 당시에 2백불 (20만원) 미만의 GPS 로는 유일하게 TTS (Text-to-Speech) 기능을 지원한다.  TTS 는 '이백미터에서 우회전' 이 아닌 '이백미터 후 스프링필드 애버뉴에서 우회전' 과 같이 거리 이름을 GPS 가 직접 읽어줘서 때로는 GPS 를 쳐다보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3.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GPS 를 unlock 하여 컴퓨터처럼 소프트웨어만 더하여 다른 기능들을 무한히 첨부할 수 있다.

Mio C230

Mio C230 GPS 초기화면

이상의 세가지 이유로 Mio GPS C230 을 구입해서 잘 쓰다가 드디어 가장 중요한 구입이유였던 3번, GPS unlock 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휴, 이제야 글 제목에 맞는 본론으로 들어가는군요.  제 글이 서론이 좀 깁니다 ^^).  Unlock 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Mio 사의 GPS 가 제가 예전에 쓰던 PDA 처럼 자체 운영체제 위에서 GPS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일종의 컴퓨터 형태로 되어 있는데 기계 자체가 GPS 이외에 다른 기능은 못 쓰도록 lock 을 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해가 안 가시는 분을 위해 쉽게 이야기하자면 원래 다른 기능이 많이 될 수도 있는 기계를 GPS 만 되게 해놓은 것을 다시 다른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풀어준다고 하여 unlock 이라 한다는 거지요.  그동안 unlock 을 망설였던 이유는 복잡한 설치과정에서 행여나 잘못하여 GPS 자체를 망가지게 하는거나 아닐지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나이가 드니 예전만큼 과감하지 않습니다 ^^;;).  다행히 언락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이런건 그냥 개인이 재미로 만듭니다)가 많은 버전업이 되면서 이제는 메모리 카드에 프로그램을 복사해 넣고 GPS 에 삽입한 후 GPS 기계를 껐다 켜기만 하면 모든 기능이 구현되어 버리는 단계에 이르러서 제가 실제로 언락했을 때 총 걸린 시간은 모든 과정을 합해도 불과 3분이 안되만큼 놀랍도록 간단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언락을 하지 않은 미오사의 C230 GPS 를 처음 샀을때에 켜자마자 나오는 초기화면입니다.  전형적인 GPS 의 초기화면이지요.

Unlocked Mio C230

Unlock 된 제 GPS 초기화면

좌측의 사진은 제 C230 을 언락을 하고 난 후에 직접 찍은 사진으로 처음 GPS 를 켜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위의 초기화면과 매우 달라졌고 메뉴랑 아이콘이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요? 바로 애플사의 아이폰과 매우 흡사합니다.  예전에 GPS 기능 이외에 아무것도 안되었던 저의 GPS가 이제는 GPS 는 당근 되고 (그것도 몇가지 기능이 추가됩니다) 사진도 볼 수 있고 MP3 도 돌릴 수 있고 게임도 되고 메모도 할 수 있고 계산기도 쓸 수 는 자그마한 컴퓨터가 된 것입니다 (왼쪽에 계산기, 페인트 프로그램, 포토 뷰어 아이콘 보이시죠?).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기능은 바로 동영상을 돌릴 수 있는 Media Player 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먼길을 갔다가 오게 되면 가끔 옆자리의 아내가 휴대용 DVD 플레이어나 노트북으로 한국 드라마나 쇼 프로를 보면서 지루함을 달래는데 이제 번거롭게 전원을 연결하고 따로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유리창에 예쁘게 달려있는 GPS 시스템에서 비디오가 바로 나오는 것입니다.  GPS 안에 들어가는 메모리 카드의 용량만 키우면 얼마든지 비디오를 추가할 수 있는데 제가 즐겨 사용하는 윈도우즈 비디오 포맷인 wmv 로 했을 때 요즘 7불이면 살 수 있는 2 기가바이트 SD 메모리 카드로 약 20시간 분량의 드라마와 쇼 혹은 영화를 즐길 수 있겠더군요.  언락후에 예전에 변환 해놓았던 동영상들을 돌려보니 "오 ~~"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Mio C230 playing drama

한국드라마가 나오고 있는 제 GPS ^^

이제 시카고를 다녀오는 길에 주섬 주섬 각종 장비들을 꺼내는 일 없이 설치된 GPS 그대로 아내는 편하게 쇼나 드라마를 보고 저는 그 소리들을 들으면서 흐뭇하게 올 수 있겠군요.  자주 가는 시카고의 경우 보통 시카고를 벗어날 때까지는 GPS 를 쓰다가 그 후 아는 길인 I-57 에 접어든 후 2시간은 그냥 내려오기만 하면 되는 길이라 그때쯤이면 GPS용 전원을 떼고 노트북이나 DVD 플레이어를 꺼내고 하는게 귀찮아 그냥 내려오던 것을 훨씬 즐겁게 내려올 수 있게 된거죠.  ^^;;  저야 운전 때문에 소리만 듣지만 말입니다.

현재 각종 GPS 의 언락에 관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웹싸이트들을 돌아보니 역시 미오사의 GPS가 가장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더군요.  혹시 미오사의 GPS 를 쓰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미오사의 제품은 거의 전기종이 언락이 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GPS 를 사실 계힉이고 이러한 부가 기능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오사의 제품을 사시기를 권합니다.  미오가 인지도가 낮은 탓에 가격도 쌉니다.  하지만 오로지 GPS 기기에만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앞 인디애나폴리스 여행 포스트에 소개한 Garmin 사의 Nuvi 씨리즈와 같이 심플하면서도 편리하고 한국어까지 지원되는 제품을 사셔야겠지만 말입니다.

혹시 직접 언락에 도전해 보실 분들을 위해 Mio 사의 GPS 언락에 관한 정보가 몽땅 담겨있는 링크를 하나 소개합니다.  가지고 있는 미오의 GPS 모델에 맞는 언락 정보를 충분히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언락을 통해 부가기능만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가게들의 정보들도 추가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제 GPS에는 미국 전역 백만개 정도의 갈만한 장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천이백만개로 늘릴 수 있습니다) 캐나다 등의 지도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 감시카메라 위치가 담겨있는 데이터베이스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http://www.freewebs.com/xtyler91/index.htm

특별히 Mio C230 기종의 언락에 관한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나와있는 버젼 중 Release 4.1 을 사용합니다.

http://www.kombitz.com/2007/10/31/how-to-unlock-mio-c230/

그리고 미오사의 GPS 에 관한 정보와 각종 질문과 답이 많이 나와있는 포럼도 하나 소개합니다.

http://www.gpspassion.com/forumsen/forum.asp?FORUM_ID=37

물론 이 글이 차량용 GPS에서 이미 DMB TV 방송 및 동영상을 위시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이 훌륭하게 구현되어 있는 한국의 GPS 사용자들에게는 아마도 전혀 감흥이 없는 글일 수 있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신기술 도입에 비교적 느린 편인 한 미국 거주자의 이야기임을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까지 미국인들의 취향으로 볼때 GPS 에 본격적인 동영상 기능이 추가되기는 요원합니다.  물론 동영상이 되는 GPS 가 있지만 매우 드물고 판매량도 부진하며 사람들이 그런 것이 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합니다. ^^;;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제가 이 글에서 언급한 C230 이 제가 작년 11월에 구입했을 때 180불 정도였던 것이 언락이 잘 되고 TTS 기능이 있다는 이유로 인기가 올라 지금은 아마존 기준으로 $280 로 무려 100불이나 올라가는 기현상이 생겼군요.  다른 미오 제품들은 많이 떨어졌는데 말입니다.  전자제품이 가격이 올라가는 일은 매우 드문 현상이라 신기하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어디선가는 예전 가격으로 팔고 있을지 모르니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검색을...)

어제는 예정보다 30여분이나 늦게 끝난 아들의 축구연습을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테스트삼아 담아둔 드라마를 차안에서 편하게 보고 있으니 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  어쨌거나 다양한 GPS 기계의 활용에 너무나 행복한 요즈음입니다.

참고 사진 출처:
http://www.gps-units.com/delorme-earthmate-gps.gif
http://www.zappos.com/images/746/7461939/6901-737797-d.jpg
http://www.pocketpcmag.com/newsl_NPR/images_07_05/5821-OnCourseNavigator5.gif

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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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고수민 2008.08.21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십니다. 기계나 전자제품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경의적이라고 밖에 안 느껴집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탐탐을 차와 함께 도둑맞은 후로 아직 네비게이터가 없습니다. 미오것으로 하나 장만하여 드라마 좀 봐야겠군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BlogIcon 샴페인 2008.08.21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대단하기는요, 그냥 제 관심사가 이쪽이라서 그렇습니다. 탐탐을 도난 맞으셨다니 상심이 크셨겠네요. 미오가 이런저런 tweak 을 많이 할 수 있어 참 재밌습니다. 차안에서 GPS 로 한국 쇼나 드라마를 보는 것, 미국 생활의 재미중의 하나입니다. ㅎㅎㅎ

  2. 레미 2008.08.22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저도 기계치라 이런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질 않네요..그런데 운전중에 방송 보시면 위험하신거 아닌가요 ㅎㅎ

  3. BlogIcon joogunking 2008.09.04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은 간단한데 내용은 엄청 장대한 글이군요.^^.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GPS의 필요성이 더 클것 같습니다.
    초기에 노트북으로 사용하셨다니.ㅠㅠ.
    멋진 GPS로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길...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05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라면 이런 장황한 일이 필요없겠지요. 모두 동영상이다 DMB 다 기본 지원이니.. 아무래도 열악한 미국의 GPS 환경을 위해 쓴 글이다 보니 좀 길어졌네요. ^^;;

  4. BlogIcon Ikarus 2008.09.24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미 가민에 익숙해져 있어서 인지 미오나 탐탐, 나비곤의 인터페이스가 좀 불편하더군요. 아무래도 이미 시장을 선점해 버린 가민에 어느정도 종속되었기 때문이겠죠. 만약 가민에 동영상 기능까지 들어가면 안 그래도 비싼 가격이 훌쩍 뛸테니 제게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09.24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번 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면 다른게 불편하더라구요. 저도 가민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워낙 미오에 익숙해져 있으니 예전에 가민을 잠깐 빌려 쓸 때 눈에 안 들어오더군요. 아내는 가민의 심플한 인터페이스가 좋대요. 저는 정보량이 많은 인터페이스가 좋은데 말입니다.

  5. 이상윤 2008.10.24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mio c230을 갖고 있어 알려 주신 site에 가서 해보았는데, unlock이 되질 않네요. 하는 방법 좀 자세히 알려 주실 수 있는지요? 알려주신 site에는 c320과 c520 model에 대한 unlock 방법이던데, c230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것인지요?

    • BlogIcon 샴페인 2008.10.24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c230 과 c320 혹은 c520 모델의 언락은 조금 다릅니다. c230 전용 언락프로그램을 SD 카드에 복사하신 후 그냥 mio c230 에 넣어준후 뒷쪽의 리셋 스위치만 한번 껏다 켜면 자동으로 언락이 됩니다. c230용 웹페이지를 꼼꼼히 보시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언락한 기기중에 가장 쉬웠습니다.

    • 이상윤 2008.10.24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link시켜 놓으신 주소에는 c230 model에 대한 unlock program은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요. c320과 c520 model의 unlock program만 있습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10.24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의 노란색 상자로 만들어서 C230 용 언락링크 추가했습니다.

      http://www.kombitz.com/2007/10/31/how-to-unlock-mio-c230/

    • 이상윤 2008.10.26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이 link 시켜 주셔서 unlock이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sd card를 빼거나 gps mode로 들어가면 unlock시켜 놓은 것이 원상태로 돌아가네요. 추가 sd card 구입과 power on/off 반복을 감수해야 하네요.어째꺼나 유용한 정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쓰겠습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8.10.27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Mio C230 의 언락은 GPS 안에 SD 카드 하나가 언제나 존재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모든 어플리케이션들이 SD 카드위에서 돌아가니까요. SD 카드를 상시 꽂아놓으면 power on/off 반복을 안하셔도 되구요, gps mode 로 들어간다고 언락이 원상태로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SD 카드에 언락 소프트웨어를 넣어놓으면 언락상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으니 (on/off 반복도 필요없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으시면 다시한번 점검을 해보세요. 그렇게 on/off 를 반복하게 하였다면 얼마나 귀찮겠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

  6. BlogIcon 탐한 2009.04.02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GPS초창기 부터 원시적인(?) 방법으로 사용해봤었습니다. 노트북사용기를 보니 옛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ㅎㅎ 아무튼 Mio GPS가 이렇게 사용되고 있는 줄은 전혀 생각치도 못했는데 사용기를 읽고나니 사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그만큼 님께서 글을 잘 쓰셨네요 ^^) 지금은 PDA와 셀폰으로 블투 GPS나 Virtual GPS로 네비하고 있습니다. PDA어플은 TomTom과 가민XT 를 사용하구요. 재밋게 잘읽었구요. 같은 미국이라 더 반갑습니다. - 샌디에고에서-

    • BlogIcon 샴페인 2009.04.03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처럼 네비 초기 세대시라니 너무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GPS 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샌디에고는 지금은 연락이 뜸해졌지만 예전에 저희 가족이 제일 좋아하던 가족이 살고 있는 동네라 왠지 모르게 반가운 곳입니다. 또한 제가 일하던 Lab 과 경쟁관계에 있던 Lab 이 La Jolla 에 있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탐한 2009.04.03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라호야 쪽엔 Lab이 많죠. 즐겁고 행복한 미국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7. 한상우 2009.04.14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내공이 상당하신것 같아요.
    그래서 하나 여쭤보고 싶네요.
    제가 한국에서 미오c310을 가져와서 언락을 해서 쓰려하는데 그것이 가능할까요? 윈ce가 한글이라도 언락이 먹힐까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네요..ㅜㅜ;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용!!

    • BlogIcon 샴페인 2009.04.14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오 C310 의 한글 펌웨어가 어느 수준까지 변경이 된 것인지에 관한 정보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시도해 보기전까지는 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론상으로는 같은 운영체제를 쓰기 때문에 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폴더 이름이 달라졌다든지 (한글 폴더 이름을 사용하는 문제등) 하는 문제 때문에 Unlock script 가 작동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렇다하게 딱부러지게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가장 좋은 방법은 unlock script 를 만든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이 있겠네요.

    • 한상우 2009.04.14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이렇게 댓글을 빨리주셔서 넘 감사드리구요..
      실은 제가 브라질에 살거든요.. 여기서 파는것들이 아직 정품은 600-400불 상당, 언락된 제품은 400-250불 상당 하거든요.. 그렇다고 외국에 비해서 최신제품도 아니고해서 마침 제 친지가 한국에 나가있어서 하나 가지고오려고 언락파일도 종류별로 다 받아놨는데 끝끝네 망설여져서 고견을 요청하게 됬습니다.^^; 여기서도 미오의 C310의 경우는 상용화가 되서 언락을 해보려 했는데 한국에서는 거의 아무도 언락을 해서 사용을 안하는걸로 봐서 괜히 가져왔다가 못쓰느니 난중에 누가 미국이나 유럽에 가면 하나 가져오라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혹 브라질에 관하여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sang_woo_han@hotmail.com 저의 이메일이니 메일보내주세용..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말씀드리고 싶구요. 좋은하루되세용~~~

    • BlogIcon 샴페인 2009.04.14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는 브라질에 대해서 물어볼 분이 한분 계셔서 매우 든든합니다. 제안 감사합니다. 나중에라도 브라질에 관해 여쭐일 있으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현재 미국 eBay 같은 곳에서는 Mio 의 C310 등을 많이 팔고 있으니 eBay 에서 구해서 브라질로 쉬핑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미홉한 대답이었는데도 감사히 받아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8. CHOI 2009.11.14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올리신것 같은데, 얼마전에야 읽었습니다, 그리고 E-BAY에서 중고 C230을 하나 장만했구요, 그리고 님이 올리신 사이트를 찿아다니면서 UNLOCK프로그램, RELEASE 4.1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영어가 짧아서 이해를 못하는지,, UNLOCK프로그램을 본체에 깔아서 실행 시키라고 설명 되어 있는것 같은데, 저의 C230 본체 메모리는 전혀 복사할 여유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수고 스럽지만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메일로 보내주셔도 되구요, 간단하면 답장으로 올려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저는 시애틀에 살고 있습니다, 제메일주소는 q7428@hanmail.net 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11.19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체가 아니라 외장 SD 메모리카드에 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SD 메모리 카드에 설치하고 (아랫쪽에 SD 카드가 들어가는 곳이 있어요) 삽입하고 뒷의 파워/리셋 스위치를 껏다 켜면 끝이예요.

  9. klynt 2010.05.15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io c320를 2009년도에 구입을 했는데,사용법도 익숙치 않아서 그냥 쳐박어 뒀다가,이번주에 다시 깨내서 사용을 해 보려고 하면서 이글을 접하게 됐는데,정말 상세한 설명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군요.^^* 저는 시카고 근교에 살고잇구요..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언락을 해봐야 겟습니다..북마크해 놓고자주 들릴게요^^*

    • BlogIcon 샴페인 2010.05.15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카고 서버브에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바로 지척에 있는 것 같아서요. 시간될 때 언락해 보시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GPS 의 또 다른 용도를 발견하시게 되는거지요. 심지어 침대에 누워서 한국 드라마를 보시는 용도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10. kbhdog 2010.07.10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xim 사진 보니 반갑습니다. 저와 같은 길을 걸으셨군요. 저도 노트북으로 네비를 한 이년정도 쓰다가 Dell Axim으로 그리고 이제는 차량용 네비를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가 비싸고 또 대부분 차에 볼트를 박아야 하길래, 저는 집에 굴러다니던 것들 모아서 거치대를 만들어 썼습니다. 인버터에 GPS 리시버에 참 거시기 했지만, 덕분에 여기저기 쉽게 다녔습니다. 특히 시카고에 장보러 갈 때나 어디 멀리 여행할 때는 참 유용했지요. 지도보며 싸울 일도 줄고요....

    • BlogIcon 샴페인 2010.07.12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저랑 비슷한 길을 걸으신 분이 계시군요. 저는 노트북으로 먼저 쓰다가 영 불편해서 Axim 으로 갔다가 지금은 보시다시피 차량용 GPS 가 되었지요. Axim 때도 참 잘 썼었습니다. GPS 가 제일 공헌한 것은 부부싸움을 줄였다는거지요. GPS 가 노벨 평화상 받아도 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