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지는 한참 되었지만 제가 리뷰를 했던 것들 중에서 나름 인상적인 제품의 하나라서 소개합니다.


물건명은 Seagate Wireless Plus 1 TB Mobile Device Storage with Built-In Wi-Fi Streaming 라고 긴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얘기하면 1 테라 외장 하드입니다.  이 물건을 굳이 소개하는 이유는 일반 외장하드와 두가지 큰 차이가 있어서입니다.



첫번째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완충시 9시간까지 동작한다고 하는데 저는 7시간까지 써보고도 배터리가 남아있더군요.  혹시 여러분께서는 어차피 외장하드가 USB 로 연결되어 전원을 공급받을텐데 왜 자체 배터리가 필요한가 하시는 분이 있을텐데 다음 두번째의 이유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이 외장하드는 자제 WiFi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Mobile HotSpot 이나 Access Point 로 작동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좀 더 쉽게 얘기하면 이 외장하드가 있으면 주변에 WiFi 가 되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혹은 노트북들이 무선으로 이 외장하드에 연결이 된다는 것입니다.  즉 무선 네트워크 드라이브 (NAS) 가 되는 겁니다. 또 핫스팟 기능이 있어서 인터넷에 연결시켜주면 연결된 기기들 모두에 인터넷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에 갔는데 인터넷이 유료라 한라인만 사용하도록 지불했다면 이 외장하드를 연결시킨 후에 이 외장하드에 연결된 모든 기기에 다시 인터넷 분배가 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는 한라인 값만 지불하고 여러대 (5대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가 인터넷을 나누어 쓸 수 있게 되는 셈이죠.






저희 가족은 차를 타고 어디 멀리 갈 때면 각자의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에  동영상을 저장해서 각자 보곤 하는데 이제는 이 외장하드 하나에 모든 비디오, MP3, 사진등을 넣어놓으면 별도의 전원 공급없이 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으로 이 하드 디스크에 WiFi 로 연결해서 비디오, 음악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합니다.  또한 이 하드에 파일들을 넣어놓으면 어디를 가거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으로 WiFi 로 쉽게 파일을 전송해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이 일반적인 USB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 방법이 매우 유용합니다.


다만 가격이 여기 미국에서는 현재 $180 정도 하니 고가이긴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한번 소개해 보았습니다.










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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