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이곳 미국에서 하는 본업이 아닌 일 중의 하나가 아마존에서 전자제품을 증정받아 테스트 하는 일인데요, 이번에 받은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포켓 캠코더인 Flip 을 테스트 하기 위하여 저희 집 응접실에서 딸아이가 소녀시대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을 캠코더 성능 테스트용으로 찍었다가 이것도 나름 자료랍시고 이곳에 한번 올려 봅니다.  참고로 Flip MinoHD 2nd generation 은 휴대성이나 간편함 그리고 가격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720p HD 캠코더입니다.  미국에서 현재 제일 많이 팔리는 캠코더이기도 합니다.

Flip MinoHD

Flip MinoHD Pocket Camcorder


원래 이 동영상은 얼마전 '남자의 자격' 이라는 KBS 쇼프로그램에 나와 유명해진 소녀시대 멤버들도 자주 들린다는 삼촌팬들의 집결지인 '소시당' 에 올려 많은 격려와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곳에 올린 이유도 딸 아이의 동영상을 딸 아이가 좋아하는 수영이나 써니가 봐 주었으면 하는 일말의 기대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줘서 인기글로 올라가는 바람에 그곳에 소녀시대 멤버들이 들어왔다면 보았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이미 멤버들이 보았을 것이라고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


딸 아이는 언젠가 미국에서 행해지는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보고 싶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면에 있어 워낙 강경파인 딸 아이의 모친이 허락을 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 정도가 딸아이의 유일한 공개 퍼포먼스가 되겠네요. ^^;;  그져 어설픈 춤사위지만 팔불출 아빠의 해프닝 정도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소녀시대 덕분에 딸 아이가 한국적인 정서와 한국어 그리고 한글을 잊지 않고 있어 저에게는 또 다른 의미로 감사한 소녀시대네요.

p.s. : 미리 작정하고 찍은게 아니고 실내에서 스며 들어오는 태양빛으로 어느정도 품질을 보여주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찍은 것이기 때문에 화면도 약간 어둡고 아이 역시 갑자기 준비없이 불러세운거라 뭐 꾸민 모습이 아닙니다. ^^  유튜브에 버퍼링이 없으신 분은 동영상 우측밑의 360p 라고 쓰여있는 버튼을 720p HD 로 바꾸어 주시면 화면이 그나마 조금 낫습니다.  역시 포켓 캠코더는 HD 라도 실내촬영은 영 아니네요.  

p.s. 2 : 딸 아이는 혼자 TV 를 쳐다보고 춤을 익힌거라 주의 깊게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부 동작에서는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



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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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빨간내복 2010.05.01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요즘 차에 하나 둘만한 작은 포켓용 캠코더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ㅎㅎ 720p제품이죠? 깨끗한 편인걸요. 예전엔 그냥 480으로 올렸는데 에디팅방법을 알고부터는 1080으로 올립니다. 그런데, 시간은 두배로 걸리고 파일은 두배로 크고.... 휴! 차라리....ㅎㅎㅎ

    그런데, 따님은 정말 춤 잘 추네요. 우리딸은 각목입니다. ㅎㅎ

    • BlogIcon 샴페인 2010.05.01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켓용 캠코더에 관한한 Flip 이 단연 앞서가는 회사죠. 화질은 대단하다고 할 수 없지만 간편함과 저렴한 그리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는 정말 포켓 캠코더의 기준을 세워놓은 듯 합니다. 최근에는 Flip Slide 라고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그 자리에서 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각목요? ㅋㅋㅋ 따님이 제 블로그를 모르기 정말 다행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2. 2010.05.05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10.05.12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정은경 2010.05.18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카이프로 전화비 절약하려고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따님 모습에 홀딱 반했습니다.
    너무 좋으시겠어요. 아들만 둘 가진 사람들은 목메달이라는데...*^^*

    • BlogIcon 샴페인 2010.05.18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 선생님, 저의 미천한 딸아이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만 둘이시라니 키우시는데 애로가 있으시겠지만 또 형제간의 우애를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5. BlogIcon Demian 2010.07.06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이 완전 아가씨가 다 됐네요! 그런데 저 춤을 정말 티비보고 혼자 배운거랍니까? 눈빛이며 몸짓이며 리듬감이며 완전 타고났는데요? 아이고 정말 예뻐죽겠습니다>_<! 저도 나중에 꼭 저렇게 예쁘고 깜찍한 딸 낳을꺼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샴페인 2010.07.12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저의 딸아이를 예뻐라 해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 할지.. 나중에 저 아이보다 몇만배 예쁜 딸을 가지게 되실텐데요 뭘... 기대가 됩니다. ^^

  6. 버지니아걸 2011.06.16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버지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주부인데요..따님 이쁘고 춤도 잘 추는데요.. 잘보고 갑니다.

  7. evergreen 2011.08.29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아 따님 넘 예뿌네요...
    울 둘째도 이제 9월 되어 5학년 중딩이 되는데...
    3학년때까진 저렇게 소시 원더걸스 춤들 주문하는대로 넘열심히 다아 해주었는데..
    작년부터 일절 없더군요...ㅠㅠ...많이 보여줄때..열심히 즐기시구찍어두세요..좀만 더 크면...정말..국물도 없습니다..
    글쎄...넘 잘추시는 샴페인님댁 따님은 좀 다를지두^^...

    • BlogIcon 샴페인 2011.08.29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딸아이는 6학년인데 아직도 각종 레퍼토리로 한국 가수들의 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꽤 오래 가네요. ^^ 아침이면 차안에서 함께 한국 가수들 노래 들으면서 간답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어떤 분이 오시면서 소녀시대 싸인 CD 와 2PM 싸인 CD 를 가져다 주셔서 기분이 더 업되어 있답니다. ^^ 12학년짜리 아들 녀석은 이제는 더 이상 댄스 따위 보여주지 않습니다. *^^*

  8. BlogIcon 봉명동안방극장 2012.12.23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페인님과 따님과의 소녀시대 에피소드...
    디피에서도 훈훈하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1월 1일에 소녀시대 새앨범이 나온다죠^^?
    간만에 소녀시대 앨범을 구입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ㅎㅎ

    • BlogIcon 샴페인 2012.12.24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오래된 비디오죠. 저 아이가 훌쩍 커버린 것을 보면... 소시가 국내활동을 시작하는거죠? 한국 팬분들 좋으시겠어요. 전 SMTOWN 블루레이가 미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된게 젤 좋습니다. ^^

    • BlogIcon 봉명동안방극장 2012.12.25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월 1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쎔타운 블루레이는 북미판으로 저렴하게 출시되어서
      저도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
      일본판은 너무 비싸서 망설이고 있던 찰라였기 때문에...^^;;



제 주변에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얼마전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5년만에 한국을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때 있었던 자그마한 에피소드입니다.  이제 이 글에서 소개된 신곡이 어느새 후속곡이 준비되야 하는 시점이 되었군요.

가족들이 한국에 나가 있지만 인터넷 전화로 자주 통화하는 바람에 한달이나 떨어져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낄 새가 별로 없습니다.

오늘도 시부모님을 뵙기 위해 방문중인 시댁에서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안에서 아내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저희 집은 한국에서 시내전화로 연결되어 있기에 어디서든 요금 부담없이 전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댁에 있으면 엉덩이를 부칠 새가 없이 바쁜 터에 전화가 불가능한데 이렇게 고속버스 안이라면 여유를 잡고 대화를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통화를 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옆에서 자꾸 바꾸어 달라고 합니다.

 
<딸 아이가 좋아하는 수영, 뒤로는 윤아가 보이네요>

이제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3학년이고 소녀시대 수영이의 팬인 딸아이의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빠~~ 이번에 소녀시대 새 노래 들어봤어???"

아빠에 대한 인사고 뭐고 없이 다짜고자 물어봅니다. 제가 대답합니다.

"응.. 소원을 말해봐 말이지? I am Genie for your wish"

엉터리 가창력으로 제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딸아이의 깔깔거리는 목소리가 전화기를 울립니다. 그리고 얘기합니다.

"ㅋㅋㅋ 진짜 좋지???"
"응.. 아빠도 들어보았는데 정말 좋더라.. 그리고 수영이 단발 정말 예쁘지 않니?"
"응.. 그런데 제시카가 옥토퍼스(문어) 머리 했어...."

ㅋㅋㅋ 문어 헤어스타일이랍니다. 그런데 그래서 안 예쁘다는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아빠.. 나 있잖아.. 수영 지금도 넘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제시카가 젤 예쁜 것 같아.  옥토퍼스 머리 예뻐"

ㅋㅋㅋ 배신자로 불릴까봐 수영 얘기를 먼저 깔고 제시카가 예쁘다고 합니다. ^^;;

"그래, 제시카 예쁘지? 근데 아빠는 수영이 더 예쁜 것 같은데?"

딸 아이의 깔깔깔 하는 미소가 전화기 너머로 경쾌하게 들려옵니다.

<왼쪽이 유리, 오른쪽이 문제의 옥토퍼스 머리 제시카 ^^ >


"그런데 아빠..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게 I am Genie for your wish 라고 하는데 옷은 세일러 복을 입었어"

ㅋㅋㅋ 미국에서 자라난 아이라 Genie 하면 당연히 알라딘의 마술램프에서 나오는 마법사를 생각하는데 마린 룩이라 나름 이상했나 봅니다.  한국으로 하면 '콩쥐 팥쥐' 얘기를 노래로 만들었는데 부르는 가수가 우주복을 입은 셈이라고나 할까요? ^^

40대 중반의 아빠와 만 9살의 딸아이가 소녀시대 신곡을 가지고 둘이 열심히 깔깔대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소녀시대라는 거대 소녀 그룹을 알게 된 것도 딸아이 덕분입니다. 수영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멤버 한명, 한명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아시아 아이들 사이에서 소녀시대라든지 원더걸즈, 2NE1, 동방신기, 슈퍼 주니어, 빅뱅등의 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딸아이는 계속해서 수다를 떱니다. 아마도 무슨 쇼프로에서 슈퍼쥬니어가 나왔는데 전화로 윤아를 연결했다고 계속 깔깔대며 이야기 합니다. ^^;;

소녀시대 덕분에 아이들과의 간극을 많이 좁히고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신곡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수영이의 헤어 스탈이 젤 맘에 드는 군요. ^^;;

미국에 살면서도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이효리를 좋아하는 딸 아이.
 
딸 아이도 소녀시대 멤버들처럼 밝고 명랑하고 구김없는 미소를 가진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딸아이의 좋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선생님이 되고 있는 소녀시대 및 한국의 틴 아이돌에게도 이 기회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고등학생인 아들 녀석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무한도전,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스타킹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타국에서 보내 드립니다.  그분들 덕택에 아직도 미국에 사는 어설픈 한국인인 우리 아이들이 한국의 유머코드를 이해하고 새로 유행하는 표현을 배우며 제주도와 제가 가보지도 못한 한국의 시골마을과 전통문화를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들이 애국자들입니다.

P.S. : 본문에 인용된 사진들은 CCL 규약에 따라 저작권 침해 없이 자유롭게 인용이 가능한 뉴스뱅크사의 이미지들입니다.

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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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yan 2009.07.21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과의 알콩달콩 수다를 보니까 매우 부럽습니다!
    저도 요즘 퇴근하고 집 문을 열면 아들(이제 18개월)이
    "아부지! 다녀오셨슴까?" 라고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곤 합니다 :-)

    • BlogIcon 샴페인 2009.07.22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핫.. ryan 님 댓글 읽고 웃었습니다. 18개월 아이가 "아부지! 다녀오셨슴까?"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서요. 걱정마세요. 곧 됩니다. 집에 가면 아이가 반가워 하는 모습에 하루의 피로가 다 녹으실 거예요.

  2. 2009.07.22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7.22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으신 지적 같습니다.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해봐야될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싸이트에서 뉴스뱅크의 이미지같은 경우는 저작권에서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들었고 그쪽에서도 안심하고 소녀시대의 사진을 링크하는 것을 보고 저도 인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공부해야할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07.22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페인님 오랜만입니다~
    RSS목록에 새글이 떠서 오랜만에 놀러왔습니다

    지금 잠깐 가족이랑 떨어져 계시는군요
    소녀시대 노래를 통해 가족간에 흐뭇한 대화가 오고 가는게 보기 좋네요~
    "그런데 아빠.. 한가지 이해가 안가는게 I am Genie for your wish 라고 하는데 옷은 세일러 복을 입었어"는 좀 웃기네요.. ㅎㅎ

  4. 2009.07.22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09.07.22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Kevin Kang 2009.07.22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과의 대화를 아주 재미나게 글 로써 표현한 샴페인님의 문장력이 뛰어나는군요....
    저도 두 딸의 아빠 이지만 이제 나이가 20대 이다보니 따님과 같은 애교가 없어서 쬐끔 아쉽고 부럽네요....
    아이의 어린시절은 무더운 여름철 땀을 씻어주는 시원한 바람처럼 금방 지나버리니 너무 아쉬워요....
    자녀들과 많은 대화 나누시고 되도록 '사진' 많이 찍어놓으시기 바랍니다.
    얘들이 성장 한 후에 나란히 딸과 함께 앨범 넘기면서 깔깔 거리며 보는 재미도 꽤 괜찮더군요...:-)

    -애틀랜타에서-

    • BlogIcon 샴페인 2009.07.2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가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아마 미국에 사는 한국인 분중에 자신의 딸 사진을 저만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도 드물걸요? 딸 사진만 조금 더 찍으면 십만장에 달할 거니까요. ^^;; 비디오도 어마어마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차마 DVD 로 옮기지 못할만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집에 있는 하드 디스크와 저장매체의 총량이 왠만한 연구소 하나 단위만큼 있답니다. ^^;;

  7. 2009.07.23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BlogIcon 아고라 2009.07.23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1박2일 등등 관계자분들이 샴페인님의 칭찬이 담긴 이 글을 꼭 읽으셔야 할텐데 말이지요. 다름이 아니라 샴페인님께 질문 하나 여쭙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자료들 - 그래봤자 워드파일과 사진이 대부분입니다 - 을 이동식 하드에 카피해놓고자 합니다. (현재 제가 갖고 있는 컴이 달랑 제 노트북뿐이랍니다 ^^;)요즘 문득, 이러다가 자료들이 한순간 날아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어서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제가 컴에 문외한입니다. 혹시 추천하실만한 이동식 하드디스크가 있는지요? 용량은 평균수준이면 될거 같구요..단 노트북에서 하드로 자료들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은 보통 어디에서 구입하는게 좋은지요? 한국같으면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 가면 될텐데..지금으로선 아마존같은 곳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오랫만에 들어와서는 질문부터 드리고....제가 사는게 이렇습니다. 건강하세요~

    • BlogIcon 샴페인 2009.07.23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이터 백업을 위해 외장 하드는 꼭 필요하지요. 개인적으로 조금 비싸더라도 2.5인치 외장 하드를 선호합니다 (보통 쓰는 하드가 3.5인치랍니다). 그 이유는 크기가 작고 (2.5인치 하드는 노트북에 들어갑니다) 전원어댑터가 필요없어서 (USB 케이블을 통하여 전원을 공급받아요) 휴대가 정말 간편해서 좋답니다. Western Digital 사의 Passport 씨리즈나 Seagate 사의 Freeagent 로 사시면 되구요 가까운 BestBuy 에 가셔서 물건을 한번 보시고 아마존이나 NewEgg (www.newegg.com) 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성능이나 크기는 차이없으니 가격과 용량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7.23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장하드와는 별도로 무료 인터넷 백업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제가 Mozy 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아래의 링크에 가셔서 회원가입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내가 컴퓨터에서 지정한 폴더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으로 계속해서 자동으로 백업이 됩니다.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가입하면 용량이 2.25 기가가 주어지는데 요즘 용량으로 보면 작겠지만 문서라든지 데이터만 담으면 이것도 충분하답니다. 수시로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내가 어디를 백업하라 지정할 수 도 있고 기본적으로 My Documents 랑 각종 문서 포맷을 지정하기도 합니다)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고 컴퓨터를 분실해도 데이터는 인터넷에 살아있어 좋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https://mozy.com/?ref=HDTCN7

    • BlogIcon 아고라 2009.07.2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정말 감사드립니다.
      좀전에 인터넷을 통해 샴페인님 말씀대로 Seagate 사의 Freeagent 시리즈를 주문했습니다. 샴페인님께서 워낙에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제품관련 궁금한 의문들이 모두 해소된데다가 웹페이지 상에 제품 사진도 큼직하게 올라와있어서 굳이 BestBuy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제 마음에 꼭 들던대요!) 전원어댑터 없이 USB 로 모든게 해결되는..정말이지 복잡한거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제가 꿈꾸던 사양이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샴페인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에 정말이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아고라 2009.07.24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거기다 인터넷 백업 서비스까지 추천해주시다니요. (제가 웃는 이유는 샴페인님께서 제 상황을 너무나 정확하게 읽으셨기 때문이랍니다) 인터넷 백업 서비스를 어디어디에서 제공하는지, 또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안전한지 - 백업을 가장한 스팸/바이러스는 아닌지- 확신할 수 없었던 저로서는 아주 원시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었답니다. 바로...구글메일을 이용해서요. TT 제가 주로 쓰는 메일계정과는 별도로 데이터저장용 계정을 별도로 하나 만들어놓고 워드문서들만 틈틈히 저장하는 방식이었지요. 그게 얼마나 번잡한 일인지 잘 아시죠? 문서 수정이라도 한번 하면 다시 메일로 띄우고..흑흑. 무지한게 죄입니다. 당장에 Mozy 서비스에 가입해야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 BlogIcon 샴페인 2009.07.24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ozy 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서비스입니다. 굉장히 안정적이고 데이터를 복구할 때도 여러가지로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돈을 내면 데이터를 DVD 에 담아서 오버나잇으로 보내주기도 합니다. ^^;; 보안문제도 잘 되어있고 한달에 5불을 내면 무제한 용량을 백업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수십만장의 사진도 보관시킬 수 있겠지만 저는 무료 체질이라서 ^^). 처음에 설정이 조금 낯설수도 있겠지만 한번 방법을 아시면 (once you get the hang of it ^^) 그 다음부터는 전혀 손을 댈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를 안 사용하고 있을때 변경된 파일들이 있으면 얼른 백업을 하거든요).

      그리고 위의 링크는 referral link 입니다. 그냥 Mozy 에 가서 가입하시면 2기가를 저 링크로 가입하시면 가입하시는 분이랑 제가 256 메가를 더 추가로 받습니다. ^^;;

  9. BlogIcon 너는내탱현 2009.07.24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지나가던 그냥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아시죠? ^^;;) 입니다~
    제가 샴페인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겨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멀리 미국에서 그것도 10살 정도되는 아이와 아버님께서 소녀시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어서... ㅋㅋ
    (아이들도 분명 좋아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럽네요~ ㅜ.ㅜ
    대화가 웃기면서도 너무나 보기가 좋은것 같아요.

    샴페인님의 따님을 보면서, 저도 저희아버지께 조금 살갑게 굴어야겠다는 생각도 문뜩 들고... ㅜ.ㅜ 암튼 그렇습니다 ㅋㅋ


    앞으로도 따님과 계속 좋은 친구처럼 지내시길 바라고,
    더불어 소녀시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참! 좋은 사진도 같이 잘 보고 가요~~~

    • BlogIcon 샴페인 2009.07.25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소녀시대 팬분께서 직접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소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께 살갑게 하시겠다니 정말 잘하신 겁니다. 이 세상의 아버지들에게 딸은 최고의 연인이랍니다. 연인에게 바라는 최고의 선물은 애교라는 것 아시죠? 이렇게 들려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 BlogIcon 샴페인 2009.07.25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색해보니 소녀시대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 소원(S♡NE) 이군요.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소시당' 밖에 없어서요. ^^;;

  10. 2009.07.25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7.25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녜, 링크를 클릭하시고 그냥 물흐르듯이 아무 걱정없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referral 로 가나 그냥 가나 등록 화면은 모두 같으니 염려하지 마시구요. 사려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블로그의 글들은 당연히 100% 공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든 링크하셔도 됩답니다.

  11. BlogIcon 김치군 2009.07.28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페인님 잘 지내시지요? ^^

    어찌 지내시는지 근황 물으러 다녀갑니다~~ 아 미국에 있던때가 그립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9.07.29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치군님 너무 반갑습니다. 김치군님 근황좀 더 잘 확인하려고 김치군님 트위터도 팔로우 하고 있습니다. 미국 떠나신 분들은 많은 분들이 이곳 생활을 그리워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한국 생활이 좀더 빡빡하고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12. 포도나무 2009.08.08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상으로는 오랫만에 뵙습니다.^^ 따님과의 대화를 읽으니 마치 옆에서 얘기하는 듯한 착각에 빠져 나도 모르게 웃었습니다. 좋은 아빠를 둔 따님이나 귀엽고 애교많은 따님을 바라보는 아버지나 늘 행복해 보여 좋습니다. 샴페인님 댁 가족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고 다음 만남을 고대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샴페인님 덕분에 좋은 정보들과 자료로 제 삶의 질을 높여가고 있는 것도 이 기회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늘 그렇게 유쾌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8.09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뵙는 이웃분을 블로그 상에서 뵙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좋은 아빠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구요 (^^) 잘 놀아주고 싶은 욕심은 있습니다만 아내가 동의할지 모르겠네요. ^^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13. 2009.08.08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8.09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연락 주셔서 너무 감사한 그런 마음이예요. 이메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쪽에 업무상 가야될 일들이 있어요. 그래서 연락드릴 일이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14. BlogIcon 고수민 2009.08.09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덕분에 웃었습니다. 그리고 가수 아가씨들 정말 예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미국의 아시아권 아이들에서 한국 가수들이 인기가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한국 2세들이(한국에서 건너온 1.5세도 아니고) 그렇다는 것도 신기한데말이죠.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몰랐던 사실입니다. 한국 대중문화가 좀 파급력이 있기는 있나보다 싶네요. ^^

    • BlogIcon 샴페인 2009.08.09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히 미국에도 한류가 시작되었다고 할만큼 미국 젊은 아시아인들 (한국피가 전혀 안 흐르는) 사이에서의 한국 노래 열품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Wonder Girls 가 오늘 Teen's Choice Award 에 참석하더군요. 나중에 자녀들이 좀 커보면 이 상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인지 느끼게 되실 겁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미국에서 잘 싹터서 한국 경제에도 그리고 미국에서 자라나는 한국 아이들이 자존감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5. BlogIcon 빨간來福 2009.08.10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샴페인님/ 잘 지내시나요? 요즘 포스팅이 넘 뜸하셔서.....ㅋㅋ

    저도 제 딸아이가 이야기해주어 원더걸스의 Award 참석 소식을 알았답니다. 제딸은 한국말은 잘 하는데 한국 문화를 거의 모르거든요. 그런데 유일하게 한참전부터 원더걸스의 노래를 들으며 무척 즐거워 하더라구요. 물론, Jonas Brothers의 fan이라서 원걸의 콘서트동반을 특히 아주 기뻐 합니다. 암튼, 정규앨범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9.08.13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이 아니라 항상 포스팅은 뜸한 편입니다. ^^ 아무래도 전문 블로거는 아닌듯 합니다. ^^

      원더걸스가 꼭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가수들의 진출도 이어질테니까요. Teen's Choice Award 에 초청받은 것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16. BlogIcon haru 2009.08.17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영이의 영어 이름이 swim choi 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