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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0 학교에서 메탈리카를 배우는 아들 (20)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아들 녀석이 어디를 갈 때면 항상 자동차로 태워다줘야 하기 때문에 그 덕분에 자동차에 있는 시간을 아들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아들 녀석과의 대화의 공통 주제라면 뭐니뭐니해도 스포츠가 있고 (학교에서 운동 선수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포츠가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제가 비디오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새로운 기계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그동안 사들인 Playstation 3 나 Nintendo 의 Wii 혹은 휴대용 게임기인 PSP (Playstation Portable), Nintendo DS 와 같은 게임기 이야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영화 이야기도 하고, 한국 TV 프로그램인 스타킹이나 무한도전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하는등 이것 저것 잡다하게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사족으로 말씀드리자면 미국에는 스타킹이나 무한도전과 같은 한국적인 웃음을 주는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이전글에서 소개한 아이팟 터치에 관한 얘기들도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PS3

Playstation 3

PSP

PSP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어 있는 아이라 먼저 얘기하기전에는 여자친구라든지 학교생활 등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먼저 물어보지 않는 편입니다 (사실 이건 엄마가 하도 자주 물어보는 거라서 저까지 물어보면 예민해질 것 같아 좀 피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

그런데 오늘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이 녀석이 하는 얘기가 "아버지, 오늘 학교에서 Metallica 에 관해 배웠어요" 하는 것입니다. 메탈리카? 그 Hard Rock 밴드 메탈리카?  맞답니다. 그래서 뭐 하드락이 청소년이나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라든지 아니면 한국에서 굳어진 제 고정관념으로 떠올린다면 헤비메탈 음악이 안좋다고 배웠나 싶었는데 이어지는 아들의 이야기가 기타(Guitar) 과목 시간에 메탈리카에 관해서 공부를 했답니다. 

Metallica

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미국에서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들을 수 있는 과목이 매우 다양해지는데 아들이 다니는 공립학교에서 이번에 기타 (Guitar) 과목을 신설한 모양입니다. 녜 그렇습니다. 영어, 수학, 물리 하듯이 정식 교과 과목으로 기타 과목이 생겼는데 나름 인기가 폭발적입니다. 저의 아이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일렉트릭 기타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 탓에 Yngwie Malmsteen 이나 Van Halen 혹은 Led Zeppelin 의 음악을 간접적으로 들을 기회가 많았고 오지 오스본의 Crazy Train 같은 노래는 저의 8살난 딸아이까지 함께 좋아하는 저희 가족 음악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 기타 과목이 생기자 마자 수강신청을 했었거든요 (덕분에 우리 집에 기타 바람이 불어 딸아이, 아내까지 함께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

Lucero

아들의 Lucero 기타

Yamaha

딸의 Yamaha 미니 기타


이어지는 아이의 이야기가 수업시간중에 메탈리카 공연 실황 중 두곡을 비디오로 보았답니다. 차근 차근 물어보니 아마 메탈리카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함께 협였했던 S&M Live 중의 'One' 이라는 곡과 곡명을 모르는 또 하나의 곡을 교실에서 본 모양입니다. 그리고 메탈리카의 첫번째 베이시스트가 어떻게 죽었고 이어 들어온 베이시스트가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선생님에게 배운 모양입니다.

Metallica

Metallica S&M Live


속으로 참 복도 많은 녀석이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명문대를 보내기 위하여 기숙사를 만들어 놓은 학교에서 수도 없는 과목들을 그냥 딸딸 외우며 밤낮으로 공부, 공부 하며 살았었는데 음악을 전공하는 것도 아닌 일반 공립 고등학교에서 메탈리카의 음악을 듣는 것이 공부의 한부분이라니 복도 많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수 밖에요. 

물론 이 글이 절대적으로 이래서 미국 교육이 좋다라는 글로 읽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어느 한 도시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그저 하나의 예일 뿐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학교의 정규 수업 과정에서 메탈리카의 음악을 들으며 같이 토론하고 즐길 수 있다는 그 분위기 자체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메탈리카를 미리 알고 좋아했던 녀석들이 얼마나 신나하며 수업을 들었을 것이며 메탈리카를 전혀 모르던 친구가 이 기회를 통하여 새로운 음악에 대하여 눈을 뜨게 되고 그게 그의 나머지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구요.  어쩌면 이 기타 선생님의 영향으로 제가 살고 있는 이 타운에서 REO Speedwagon 처럼 또 한명의 세계적인 Rock Band 나 기타리스트가 나올 수도 있는 거구요.  어쩌면 그렇게 유명해진 아티스트는 훗날 그렇게 이야기하겠죠.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들었던 메탈리카의 노래 두곡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멋진 모습이네요.  학교 수업시간에 메탈리카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미국 교육의 여유로움이 잠시나마 참 부러웠습니다.

P.S. : 학기 초에 수업 설명회에 가서 아들이 듣고있는 과목들의 선생님에게 그 과목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설명하는 설명회에 가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기타 과목을 아들이 듣고 있기 때문에 기타 과목 설명회에서 선생님을 만나보았는데 끝에 혹시 기타가 듣고 싶은 분은 말씀하시라고 하셔서 아무거나 한곡 연주해 달라고 했더니 Randy Rhoads 의 Dee 를 연주해 주시더군요. 그거 Dee 아니냐 나중에 그랬더니 너무 반가워 하시더라는.. (그곡을 알아 본사람이 거의 없었나 봅니다 ^^) 그것 때문에 랜디 로즈 이야기를 한참 하면서 즐거웠었습니다. 

michael

아들 녀석 사진 하나 짤방으로 ^^


P.S. 2 : 혹시나 Metallica 는 어떤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그룹인지 아들 녀석이 들었다는 One 은 어떤 곡인지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하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협연과 S&M Live 동영상 하나 링크 합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기 때문에 원래보다 많이 부드럽습니다. ^^;;



사진출처:
http://bp3.blogger.com/_vsurXoUsWRY/SGdokZvpbtI/AAAAAAAAAXA/8MrBrhJEu5M/s400/Metallica-SM-426454.jpg

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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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칼촌댁 2008.10.20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락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는 저도 들어본 그 유명한 '메탈리카'를 학교에서 배운다니 멋집니다.^^
    저도 내년에 아들놈을 pre-k에 넣을려고 합니다.아직은 학부형이 아니라 학교나 교육에 대해 그리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지만, 막연히 한국과 많이 비교하게 됩니다.
    한국의 교육이 아이들에겐 많이 힘들 수 있다고 생각도 들지만, 여기 미국도 소위 '엘리트'혹은 상위계층으로 가자면 한국만큼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선 공부만 죽어라 파면 될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선 이것저것 다 잘해야된다는 막연한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아직 안겪어봐서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아이들처럼 나이어린 아이들에겐 이곳이 천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드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나중에 아이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다 나눌 수 있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야될텐데...^^

    • BlogIcon 샴페인 2008.10.21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만약에 동부의 고급 기숙학교에 넣어서 소위 아주 잘사는 사람들의 자제들과 함께 어울리게 하고 싶다면 칼촌댁님이 말씀하시는게 맞을텐데요, 일반적인 미국의 교육 시스템은 그렇게 터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 부모들이 자식들에 관한한 꼼꼼히 신경을 쓰기 때문에 한국 아이들은 대체로 어느 학교를 가나 소위 미국 기준으로 '뭐든지 잘하는' 학생이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학원을 보내야한다거나 극성스럽게 아이 tutoring 을 시켜야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자기 할일 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통 아이들이 공부를 별로 안하고 열성적으로 아이들 교육에 신경쓰는 부모의 비율이 한국에 비해서 현저히 낮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만큼 힘든 나라가 어디있겠습니까?

      아들과는 아내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고 저는 뭐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면 거의 못했겠죠. 적어도 매일 저녁은 아이들과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누니까요. 칼촌댁님도 분명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시는 어머니가 되실겁니다.

  2. BlogIcon 축구왕피구 2008.10.21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르네요 그동안 활동 안하셔서 무슨일 있나 했습니다.

    학교에서 메탈리카라..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기타를 배우는 과목에서 메탈리카를 가르치기엔 노래들은 좀 빡세고
    리프 연습하기도 존내(?)힘들꺼 같은데.. 암튼 재미있네요 ㅎㅎ
    수업시간에 보여줄 정도면 'One'이라는곡이 유명하긴 유명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제가 선생이면 메탈리카 영상은 'Enter Sandman' 모스크바 공연을 보여줄꺼 같습니다. 이 공연 간지 작살이죠.. ㄷㄷ

    P.S 언제들어도 SM공연에서 현악기 연주들은 사족같다는 생각이.. ^^

    • BlogIcon 샴페인 2008.10.2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제가 블로그에 올인을 하는 형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일이 있으면 그것에 전념하다 짬이 나면 하는 바람에 업데이트가 이렇게 길게 없을 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광고라도 달게 되면 더 열성적으로 하게 될까요? ^^;;

      메탈리카의 S&M Live 를 보여주게 된 것은 아무래도 다른 공연보다 조금 더 부드러워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Cunning Stunts 라이브 공연 같은 경우도 가끔 욕설이 여기 저기 튀어나와서 수업시간에 틀기에는 곤란할 수도 있으니까요. 메탈리카의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는 Master of puppet 도 같은 이유로 안 틀지 않았을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맞습니다. S&M 공연에서 클래식 악기들은 뒤에서 받쳐주는 느낌이 강하죠. 잉위 맘스틴의 New Japan Philhamoic 과의 협연 정도는 되야 오케스트라와 락 아티스트가 동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BlogIcon 아고라 2008.10.21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도 샴페인님이 잠시 미국을 떠나계신가? 했더랍니다. 역시 저 말고도 샴페인님의 글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군요 ~ 정말 바쁘셨나봅니다. 바쁘시다는건 할 일이 많이 주어진다는 것이고, 할 일이 많이 주어진다는건 건 능력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나저나 메탈리카라니..저로서는 완전 신세계입니다. 여자형제들 틈에서 자라서인지 헤비메탈은 정말이지 별천지입니다. (그렇다고 곱게 자란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 어릴 적, 젊은 시절의 넓고 다양한 경험들은 고스란히 그 사람의 평생 자산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부모의 적절한 관심과 조언까지 곁들여진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샴페인님의 아드님과 따님은 참으로 복많은 경우인 것 같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가족 전체의 연주회 장면을 올려주심이...^^

    • BlogIcon 샴페인 2008.10.22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미국을 떠나긴요. 얌전히 코옥 박혀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교육의 장점이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 같습니다. 박찬호도 박세리도 서태지도 아인스타인으로 키워내려는게 한국 교육이라면 미국은 한사람, 한사람이 가진 개성을 비교적 존중해 주는 편인 것 같아 그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다만 한국의 교육의 포커스가 평균인 학생들에게 맞추어져 있는 반면에 미국의 교육은 양 극단쪽에 좀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

      가족 전체의 연주회라는 거창한 말씀을 해주시니 한가지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지지난해 겨울인가 저희 가족이 각자 다른 악기로 무대에 섰던 적이 딱 한번 있었습니다. 참 각별한 경험이었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오래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 중 따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지만 어설픈 실력으로라도 가족이 무대위에서 뭔가를 함께 했다는 것은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

  4. BlogIcon 김치군 2008.10.23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소소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이는 것 같습니다. 샴페인님 글 쓰는 재주는 저보다 훨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 이렇게 신경써주는 아버지가 있는 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 BlogIcon 샴페인 2008.10.2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궁, 송구스럽니다. 이렇게 공공의 장소에는 좋은 얘기들만 올라오니 좋은 아빠로 보이기 십상인데 사실 다른 아빠들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부족하답니다. ^^;;

  5. BlogIcon 미도리 2008.10.23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탈리카에 대해 배우는 고등학교라...멋진데요...
    근데 샴페인님 정말 저렇게 장성한 아들을 두신 줄 몰랐어요 ㅠㅠ
    저희 아들은 이제 두살인지라 ㅎㅎ 언제 저런 대화를 나눌지~

    • BlogIcon 샴페인 2008.10.23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마 저 사진도 벌써 1년이 지난거랍니다. 이제는 180cm 가까이 되는 징그러운 녀석이 되었답니다. ^^ 세월 금방 갑니다. 어느새 자녀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6. BlogIcon rainyvale 2008.10.3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고등학교 때 울학교 헤비메탈 감상 클럽 이름이 메탈리카였어요.
    그룹 이름이 정말 헤비메탈의 대표급 이름이쟎아요. 메탈리카.
    One은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라 제 블로그 어딘가에도 뮤비 링크를 해 두었는데..

    샴페인, 애들 키우기엔 정말정말 좋은 곳 같아요.

    • BlogIcon 샴페인 2008.11.02 2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탈리카는 정말 네이밍이 잘 되었죠. 거기다가 실력까지 갖추었으니 뭐..

      샴페인 정말 애들 키우기 좋은 곳이지요. 예전에 리더스 다이제트스에서 미국에서 아이를 양육하기 제일 좋은 도시 50개 중에서 26위를 한 적이 있답니다. ^^;;

  7. BlogIcon Demian 2008.11.0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켈리의 글에 댓글 달아주신 샴페인님 블로그 답방왔다가 재미있는 글들 많이 읽고가네요! 특히 메탈리카, 잉위맘스틴 등 메탈에 환장하는(?!) 저라서 이 포스트 읽는 내내 부럽다는 생각만 안고 갑니다~ 아 정말 '이래서 미국이 선진국이야!' 이런말이 나오는건가요?ㅜㅜ 전 학교다닐때 이어폰도 못 꼽게했는데....(이거 엠씨스퀘어예요-_-라는 말도 안되는 장난도 쳤었죠.ㅋㅋ)
    여튼 마지막으로 멋진 아드님 사진까지 구경 정말 잘 하고 갑니다. 자주 들를께요! (근데 아드님 너무 잘생기셨어요..잇힝)

    • BlogIcon 샴페인 2008.11.07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잉위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을 만나뵙기 참 힘든데 이렇게 뵈어서 정말 기쁩니다. 가끔씩 미국에 살다보면 이런건 참 좋다 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게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잉위 이야기 하면 재미나겠네요. ^^;; 그런데 아들 사진은 잘 나온 사진을 슬쩍 넣어놓고 유튜브 비디오는 해상도가 낮아서 그렇지 잘 생긴 것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친구랍니다. ^^;;

  8. 레미 2008.11.14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탈리카를 가르쳐주는 학교라, 주입 교육만 받아온 저 역시 부럽네요.

    • BlogIcon 샴페인 2008.11.17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에도 썼지만 저도 정말 부러웠답니다. 저 고등학교 때만 해도 학교에서 헤비메탈 음악을 들으면 좀 불량소년 취급했었거든요. ㅎㅎㅎ

  9. BlogIcon 제트 2008.11.16 0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부럽네요..
    울나라와는 비교도 안될만한 교육 환경인듯..
    미국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겠지만
    저런 교육을 받을수 있다니..

    • BlogIcon 샴페인 2008.11.17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입니다. 미국이라고 다 좋은 교육만을 하는건 아닐겁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공교육이 있다는 것은 역시 장점 같습니다.

  10. BlogIcon oz 2008.12.22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니다!!

    저도 가끔 집사람 피아노 치게 해놓고

    딸 셋이랑 되는대로 (^^;)노래를 부르곤 하는데.

    우리 세 딸들이 과연 메탈리카를 알게 될까요. ^^

    • BlogIcon 샴페인 2008.12.22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족끼리 음악을 즐기신다니 너무 멋지군요. 상상만 해도 멋진 풍경입니다.

      아무래도 딸아이들은 메탈리카보다는 좀 더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음악들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