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이곳에 처음 와서 다른 분들의 컴퓨터 셋업하는 일을 참 많이 도와주었었습니다.  언제나 제일 처음 하는 일은 미국에서 구입한 컴퓨터에서 한글을 쓰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미국에서 구입한 컴퓨터에서 한글을 쓰게 하려면 한글 입력기를 따로 설치해야 했고 이는 컴퓨터에 초보이신 분들에게는 아주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 거의 모든 운영체제에서 한글을 지원하게 되면서 어느 나라에서 컴퓨터를 구입해도 한글을 쓰게 하는 일은 불과 마우스 클릭 몇번만으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많이 쓰는 Windows 운영체제에서는 제어판의 Regional Settings 에 가서 한글 셋업을 해주면 되고 맥에서는 system preference 에서 간단히 한글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리눅스에서도 한글 셋업은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가지 문제로 남은 것은 컴퓨터 자판 (Keyboard) 입니다.  이곳에서 구입하는 자판에는 한글 자소가 인쇄되어 있지 않으니 아직도 많은 수의 독수리 입력가들 (두 손가락으로 콕콕 하나 하나 찍어서 입력하시는 분들) 이나 자판을 바라보며 타이핑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점이 가장 불편하게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해결책으로 한국에서 키보드를 사가지고 오거나 자판 스티커를 구해 오셔서 부쳐서 사용하시더군요.  그러나 많은 수의 분들은 어둠속을 헤매며 타이핑을 하고 계시더군요. ^^

그런데 미국에서 이 자판 스티커를 파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어 밑면의 영문 키보드는 선명히 보이면서 한글이 덧대어 지는 형태로 되어 있더군요.  배송료 무료에 가격도 $3.99 라 부담이 없네요.  바로 여러분 잘 아시는 Amazon 에서 팔고 있으니 믿고 구입할만 하네요. 이러한 한글 자판 스티커를 그동안 찾으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링크는 여기입니다.

참고로 위의 링크에서 물건을 팔지 않거나 제대로 구입하실 수 없는 아래의 링크를 추가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Korean Keyboard Stickers Transparent Background White Lettering


참고로 이 한글 자판 스티커는 Hantype.com 이라는 곳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웹싸이트도 매우 유용한 곳입니다.  바로 외부에 나갔을 때 한글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 한글을 입력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중이나 다른 곳에 가셔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한글로 입력을 할 일이 생겼다 할 때 이 웹 싸이트에 가시면 간단히 한글을 입력해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복사', '붙이기'로 한글 입력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잘 알아 두시면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키보드용 한글 자판을 무료로 주는 곳이 있군요. 아래의 링크로 가셔서 이메일로 신청하시면 무료로 한글 자판 스티커를 보내주네요. 

http://www.ew-travel.com/sub01_03.php?mod=view&id=52

웹포토 출처:
http://www.amazon.com/HQRP-Laminated-Transparent-Keyboard-Lettering/dp/B000FS43QE/ref=sr_1_2?ie=UTF8&s=electronics&qid=1236701519&sr=1-2


Posted by 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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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엇 2009.03.10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자판 스티커는 제가 아는 미국사람에게 선물해주면 좋겠네요. 한글 배우느라 열심인데 키보드에 붙여놓고 쓰라고 하면 좋아할것 같아요. ^^
    그리고, 옛날에(약 7~8년전?) 해외에 나갔을때 한글 입력이 안되어 우리나라 웹사이트접속해서 필요한 단어를 복사-붙이기한뒤 편집해서 이메일 보내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hantype.com이란 사이트를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BlogIcon 샴페인 2009.03.16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전에 제 주변에서 이런 스티커를 찾는 분이 많았었는데 한국에서 구해오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던 일들이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정말 필요한게 있으면 뭐든지 구현되어 있는 그런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2. BlogIcon 아고라 2009.03.11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미국에 오기전에 컴퓨터 문제로 고민하다가 현지에서 컴퓨터를 구입할 경우 한글세팅 및 자판문제 등등이 어려울 거 같아 노트북을 새로 장만해서 들고왔습니다. ^^; 마우스클릭 몇번만으로 한글세팅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비싸게 주고 산 노트북을 낑낑거리며 가져오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정말 제가 너무 많이 정보화에 뒤쳐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부터 워드만 쓰지말고 컴퓨터와 프로그램에 대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그나저나 아마존에서 한글자판스티커를 팔고있다니..수요가 꽤 되나봐요. 그렇잖아도 제 주변분 중에 한글자판 찾고계신 분이 계신데, 내일 당장 전화드려야겠습니다. 그분을 대신해서 미리 감사드려요 - ^^

    • BlogIcon 샴페인 2009.03.16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쪼록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글 셋업하는 것은 한번 알아두면 여러분을 도와드릴 수 있는 좋은 팁이 된답니다.

  3. 포도대장 2009.04.03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실을 며칠 전에만 알았어도 간단히 해결될 것을..얼마 전 잠시 다녀간 동생이 돈을 줘서 울 작은 딸..드뎌 노트북을 장만했는데(그 사연은 저희 까페 '데레사'(작은 딸 닉넴)가 쓴 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름 재미있으니 한 번 읽어보셔요^^)한글자판이 없는지라 100%활용을 못하고 있길래 서울에 부탁해서 보내라 했거든요. 서울에서도 문구점에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는데 여러번 거쳐서 우편으로 올꺼면 그냥 여기서 한번에 살 것을...그러게..모르면 고생이라니까요.

    • BlogIcon 샴페인 2009.04.03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많은 분들이 아마존에서 스티커를 팔고 있는 것을 모르고 계시기에 알려드린겁니다. 제 주변에서도 아시는 분이 거의 없더라구요. 지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니 저의 기쁨입니다.

    • BlogIcon 샴페인 2009.04.03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리고 델 데스크탑을 산 따님의 사연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따님이 글도 써주시니 참 부럽습니다. ^^;;

    • BlogIcon 샴페인 2009.04.03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니는 노트북을 샀다고 하시고 따님은 데스크탑을 샀다고 글에 쓰셔서 좀 헛갈립니다. 어머님 말씀이 맞겠지요? ^^

    • 포도대장 2009.04.03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헷갈리신 모양이군요. 저희가 이번에 사준 게 노트북이고요 서울 집에 있는 것이 데스크 탑이라는 얘기예요. 둘 다 dell에서 나온 제품이라 혼동되신 모양입니다.

  4. BlogIcon Lokin 2009.06.28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 문제로 꽤 오랜 시간 고민해 왔었는데 이리 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줘야 되겠습니다.